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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끝발원정대] Ontario온타리오-토론토에선 뭘 먹지?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5.02.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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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음식’에 메이플 시럽밖에 떠오르지 않는다면 지금 이 기사는 당신이 스크랩해야 할 페이지다. 셰프 겸 미식 블로거인 이민정씨가 끝발원정대의 자격으로 전하는 토론토 끝발 먹방! 토론토가 얼마나 훌륭한 미식의 도시인지 알면, 깜짝 놀라게 되시리라.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이민정  
취재협조 캐나다 관광청 www.keepexploring.kr, 온타리오주 관광청 kr.ontariotravel.net
 
캐나다 끝발원정대 이민정
파티셰로 시작하여 요리사 겸 작가로 활동 중인 이민정씨는 각국의 음식 문화 트렌드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담아 요리여행을 주제로 한 네이버 블로그(www.jdlifestyle.com, 닉네임 제이디)를 운영 중이다. 현재 대학원에서는 문화 콘텐츠를, 개인적으로는 와인을 공부하고 있으며 책을 집필 중이다.
 

●Canada Food Bible
 
믹스를 사랑하는 나라 
당연한 이야기지만 캐나다의 음식에서는 캐나다가 보인다. 이민자의 나라인 캐나다에서는 동양과 서양 혹은 지역의 독특한 음식을 믹스하여 색다른 요리를 창안해 내는 경우가 많다. 
우선, 캐나다의 유명한 소스인 커리케찹이 있다. 케찹을 맵게 만든 것으로 캐나다 길거리 음식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 소스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지에서도 볼 수 있는데 캐나다에 와서 더 다양한 음식에 사용되고 있다. 
두 번째로 한국에도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는 푸틴이 있다. 푸틴은 퀘벡에서 195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음식으로 감자튀김과 치즈, 그레이비 소스를 얹어서 만든 요리다. 말하자면 캐나다와 미국의 믹스 푸드인 셈. 레스토랑마다 다양한 푸틴을 개발해 선보이는 푸틴 페스티벌도 인기다. 
깜짝 놀랄 맛으로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절대 잊을 수 없는 캐나다의 대표 음료로는 시저스 칵테일이 있다. 뉴욕에서도 판매되고 있지만 캐나다가 원조다. 캘거리와 앨버타에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음료다.  
 
피스트 온Feast on 프로젝트 
온타리오주에서 생산되는 제철 재료로 요리하는 레스토랑을 찾아내고, 유서 깊은 온타리오주의 음식과 음료를 발견해 전수하며, 온타리오 음식들의 정체성을 연구하는 로컬 푸드 프로젝트다. 신청을 받아서 검증 절차를 거쳐 공식 인증 후 소개하고 있다. 요건 중 하나를 예로 들면 연간 식품 구입의 25%, 음료 구입의 25%가 온타리오 생산품이어야 한다. 
 
캐나다 와인의 품질을 대변하는 VQA
캐나다 와인 품질을 나타내는 ‘빈트너스 퀄리티 얼라이언스VQA: Vintner’s Quality Alliance’가 표시되어 있는 와인은 테이스팅 결과 캐나다 와인양조업자와 포도 재배자 위원회에서 제시한 기준을 만족시킨다는 뜻이다. 품질 관리를 위해 직접 와이너리에 방문하여 수확하는 시기부터 착즙하는 과정까지 꼼꼼하게 확인을 한다. 한번 VQA를 받아도 언제든 교체되거나 다시 검증을 받아야 해서 인증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모든 이들을 위한 축제, 푸드 페스티벌 
테이스트 오브 토론토Taste of Toronto는 매년 7월 토론토에서 열리는 축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타리오의 다양한 식자재를 사용하는 쿠킹 클래스, 와인 테이스팅 등을 함께할 수 있다. 팝업 레스토랑에서의 음식을 직접 먹어 보고 농장과 푸드 브랜드의 오너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이기도 하다. 
같은 달에 열리는 토론토 비어 페스티벌Toronto’s Festival of Beer도 예매 없이는 참가가 어려울 정도로 인기다. 로컬맥주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맥주까지 총 3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하고 브루마스터를 초빙한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 2015년에는 7월24~26일 사이에 토론토 밴드셸Bandshell 공원에서 열린다. 
티켓예매 beerfestival.ca
 
 
●끝발원정대 이민정 대원이 선정한
Toronto Best Menu 10
 
1 Best Brunch
레이디 마멀레이드Lady Marmalade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토론토의 진정한 브런치 맛집. 2005년 빅토리아에서 작은 브런치 가게로 시작했다. 펀우드 커피와 마운트 로열 베이글, 아일랜드 계란 등 엄선한 식재료를 사용하며 얼음을 넣지 않은 진한 주스와 아시안 메뉴들도 만날 수 있다. 직원들도 친구처럼 다가와 농담을 건네고 계산을 마치고 나면 가게 이름에 맞게 오렌지 캔디를 준다.
898 Queen Street East Toronto  +1 647 351 7645   월~금요일 8:00~16:00, 토~일요일, 공휴일 8:00~15:00   아침식사 CAD11.50, 주스 CAD3.50, 점심 샌드위치 CAD12.50  추천메뉴 멕시칸 요리, 프렌치토스트 
 
 
2 Best Sausage
부어스트WURST

뮌헨의 맥주홀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미식가들을 위한 소시지 식당. 2011년에 오픈하여 이탈리아 전통 소시지부터 채식주의자를 위한 소시지까지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유쾌한 캐릭터 그림과 천장에 달린 조명을 보고 있으면 잔디밭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 온 기분이다. 맥주 바에서는 퀘벡, 온타리오, 브리티시컬럼비아 등 캐나다와 해외의 여러 맥주를 판매한다. 주문시 소시지를 먼저 고르고, 빵을 선택한 다음 사이드로 소스나 튀김을 선택할 것.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609 King Street West Toronto  +1 416 703 7775   월~수요일 11:30~23:00, 목요일 11:30~24:00, 금~토요일 11:30~01:00, 일요일 11:30~23:00   소시지 CAD7부터, 맥주 CAD7부터  추천메뉴 터키소시지, 미국소시지, 독일소시지, 커리케찹소스 
 

3 Best Noodle 
모모푸쿠 누들 바Momofuku Noodle Bar

2010년에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힌 한국계 셰프 데이비드창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미슐랭 스타 두 개를 획득했다. 캐나다에 가면 꼭 가 봐야 하는 레스토랑 중 하나로 아시아 사람들보다 토론토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고춧가루를 넣은 칠리소스를 케첩처럼 뿌려 먹는 등 한식과 일식을 믹스한 개성 있는 아시안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한국 사람임이 자랑스러워지는 레스토랑으로 안 가면 후회할 만한 곳이다.
190 University Avenue Toronto  +1 647 253 8000   런치 11:30~15:00, 디너 17:00~23:00   김치 CAD7, 슈림프번 CAD12, 모모푸쿠 라멘 CAD15, 포크번 CAD10 
 
4 Best Poutine 
로우 덕스Lou DAWG’s

캐나다에 가면 꼭 먹어 봐야 할 음식 중 하나인 푸틴은 달달하고 부드러우며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아이들 입맛에 딱 맞는 캐나다 음식이다. 레스토랑마다 개성 있는 푸틴 레시피를 가지고 있는데 로우 덕스는 바비큐를 전문으로 하는 브런치 레스토랑이지만 지금껏 먹어 봤던 캐나다의 푸틴 중에 맛으로 손꼽을 수 있는 곳이다. 달콤한 립이 올라간 푸틴은 높은 칼로리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 없는 맛. 치킨 그레이비 소스와 치즈, 감자, 치즈커트가 들어가 한국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는 바비큐립과 유사한 맛이다. 
589 King Street West  +1 647 347 3294   일~수요일 11:00 ~23:00, 목~토요일 11:00~16:00 푸틴 작은 사이즈 CAD7.95, 주스 CAD3 치킨샐러드 CAD10.95   추천메뉴 푸틴 메뉴 중 풀드 포크pulled pork 
 
5 Best Bacon Sandwich
패딩턴스 펌프Paddington’s Pump

역사 깊은 세인트로렌스마켓 입구에 위치한 레스토랑. 토론토의 ‘김밥천국’이랄까? 샐러드, 수블라끼, 와인과 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베이컨으로 만든 샌드위치가 특히 유명하다. 짭조름하고 두꺼운 베이컨을 넣은 샌드위치를 한 입 베어 물면 이게 진짜 베이컨이구나 싶어진다. 영화 <패딩턴>이 연상되는 분위기의 가족경영 레스토랑으로 아침 일찍 문을 열어 조식도 가능하다.
93 Front Street East Toronto  +1 416 368 6955   월요일 7:00~17:00, 화~금요일 6:00~19:00, 토요일 6:00~18:00, 일요일 8:00~17:00   패딩턴 클럽하우스 베이컨 샌드위치 CAD9.75  추천메뉴 paddington’s famous oink on the bun, 패딩턴 클럽하우스 
 
6 Best Izakaya 
구 이자카야Guu lzakaya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시끌벅적하지만 캐나다 속 일본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모히또와 사케 그리고 간단한 생선회와 일본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맛도 맛이지만 누군가 생일이면 생일축하 음악과 함께 다 같이 축하해 주는 훈훈한 분위기 때문에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하지만 좋은 사케는 구비하고 있지 않으니 캐주얼한 모히또를 주문할 것! 한국의 김치와 비빔밥도 메뉴에 있다. 후식으로 나오는 얼린 홍매실은 입 안을 얼얼하게 한다.
398 Church Street Toronto  +1 416 977 0999   런치 월~금요일 11:30~14:00, 디너 월~금요일 17:00~23:30, 토~일요일 16:30~23:30   로브스터 덴푸라 CAD14.8, 스트로베리 사케 CAD8부터, 비어모히또 CAD6.5, 피치 모히또 CAD7.5, 프리미엄 사케 CAD29, 스파이시 옥토퍼스 CAD7.8  추천메뉴 로브스터 회, 스파이시 옥토퍼스, 호타테 가르파치오
 
7 Best Wine Bar 
길리어드 카페 & 와인 바Gilead Cafe & Wine Bar

신선한 현지 식재료로 만든 메뉴가 매일 달라지고 최고품질의 신선한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하며 저녁에는 와인 바로 변신하는 로컬 레스토랑으로 예약이 필수다. 제이미 케네디가 운영하는 작은 가게이지만 테이블마다 담당 서버가 있어서 음식과 와인에 대해 설명해 준다. 코스메뉴를 시켜야 하는 부담도 없고 식재료의 맛을 살린 담백한 요리가 훌륭한데 특히 튀김이 유명하다.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서 별 다섯 개를 주고 싶은 곳.
4 Giled Pl Toronto  +1 647 288 0680   카페 월~토요일 8:00~15:00, 브런치 일요일 10:00~15:00, 와인바 목~토요일 17:30~01:00, 조식 월~토요일 5:30~23:00   칵테일 CAD12, 미모사 CAD11, 아티산 치즈 플레이트 CAD13부터, 스테이크 CAD26
 
8 Best Caesar Cocktail 
시저 바Caesar Bar

시저 바는 토론토 이튼첼시호텔 1층에 작은 카페로 간단한 브런치와 뷔페를 즐길 수 있는 곳이자 브라이언 맥카스킬이 만든 특별한 시저 칵테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믹스 캐나다 음식의 완결판인 시저 칵테일은 1969년에 탄생한 캐나다의 대표 음료로 조개 육수에 토마토 주스를 섞은 클래마토 주스Calmato juice에 보드카, 타바스코, 우스터소스 등을 섞어 ‘마셔 보지 못했으면 말을 하지 말라’는 말밖에 할 수 없는 그런 음료다. 너무 다양한 맛이 나서 설명하기도 어렵다.
33 Gerrard Street West Toronto 이스턴 첼시호텔 1층  +1 416 585 4352   런치뷔페 11:30~14:00, 매주 일요일 브런치 11:00~14:00   시저 칵테일 타임적용 CAD9, 그 외 CAD13  추천메뉴 the T garden(시저 칵테일 중에 가장 무난한 맛)
 
9 Best Drink 
퓨얼 플러스FUEL+

한국에 스무디킹이 있다면 캐나다에는 퓨얼 플러스가 있다. 처음에 병원으로 착각했던 이곳은 단백질 음료와 디톡스 음료를 판매하는 주스바 겸 간단한 헬시 푸드를 판매하는 곳이다. 이곳의 음료는 마시는 순간 힐링이 되는 느낌이랄까? 샌드위치와 수프 재료들은 다 천연제품으로 인공감미료와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는다. 천연설탕을 사용하고 건강을 생각한 주스와 영양을 고려해 만든 샌드위치, 과당과 트랜스지방이 낮거나 없는 샐러드와 샌드위치, 단백질까지 구매할 수 있다. 양이 많아서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471 Church Street Toronto  +1 647 352 8807   월~금요일 7:00~20:00, 토~일요일 8:30~20:00   단백질음료 CAD5.99  추천메뉴 망고 모닝 선라이즈, 키위 케일 디톡스
 
10 Best Grill Octopus 
바 이사벨Bar lsabel

트렌디한 토론토 사람들만 간다는 핫스폿으로 아는 사람들만 가기에 간판도 없다. 외관은 허름한 창고 같지만 내부는 대 반전! 모로코풍의 빈티지한 스타일에 빨간 조명이 이렇게 멋있을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형제가 운영하는 곳으로 맥주와 와인, 칵테일과 타파스, 디저트 메뉴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 양이 적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주문해서 나누어 먹는 게 정석. 서비스도 좋고 가격 대비 음식이 훌륭하다.
797 College Street Toronto  +1 416 532 2222   18:00~02:00   그릴 옥토퍼스 CAD34부터, 시시토 페퍼스 CAD8, Roast bone marrow CAD13  추천메뉴 그릴옥토퍼스
 
●Niagara On-the-Lake Winery
 
꿈꾸듯 아름다운 와이너리
펠러 에스테이트Peller Estates
그림 같은 집과 아름다운 정원 때문에 사진을 100장 이상 찍었던 와이너리 펠러 에스테이트. 함께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은 CAA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을 만큼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에서 인정받은 곳이다. 1927년 헝가리에서 캐나다로 이주해 온 앤드류 펠러 가족이 운영하고 있으며 캐나다 VQA로 지정된 믿을 만한 품질의 와인을 마실 수 있다.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 지역에서 한 곳을 꼽는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290 John Street East Niagara on-the-lake  +1 905 468 4678       와인 테이스팅 월~금요일 14:00, 주말 14:00, 16:00, 레스토랑 브런치 12:00~15:00, 디너 17:00~20:00  추천와인 Ice Cuvee CAD31.95, 리슬링2013 CAD11.95, 피노그리2013 CAD18.95
 
캐나다 아이스와인의 대명사
이니스킬린Inniskillin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유명한 와이너리로 최초의 라이센스를 받은 곳이자 캐나다의 아이스와인을 대표하는 곳이기도 하다. 1974년 나이아가라 반도에서 도널드 지랄도Donald Ziraldo가 프리미엄 포도를 재배하여 와인을 생산하다가 1975년 이니스킬린 와인 주식회사를 설립했고 이후 오카나간 밸리, 브리티시컬럼비아 등지로 확장했다. 잼처럼 당도 높은 아이스와인을 맛볼 수 있는 곳! 참고로 한국에서 맛볼 수 없는 스파클링 까베르네 프랑은 반드시 다크 초콜릿과 함께 맛보시라. 
1499 Line 3 Niagara Parkway, Niagara on-the-lake  +1 905 468 2187   데일리투어 10:30~16:30 1시간 간격으로 실시, 요금은 CAD5  추천와인 2012 이니스킬린 리저브 피노누아 CAD24.95, 2012 까베르네 프랑 아이스와인 200ml CAD54.95
 
한국어로 듣는 와인투어
리프 에스테이트 와이너리Reif Estate Winery

리프가家는 독일 라인강 계곡에 노이슈타트라는 작은 포도주 양조마을에서 와인을 제조하다가 1977년 나이아가라강 근처에 토지를 매입하고 포도를 재배해 와인 제조를 시작, 지금의 리프 에스테이트 와이너리를 조성했다. 2004년에는 비달 아이스와인 온타리오 와인 어워드에서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와인 테이스팅과 그룹 투어가 가능하고 양조장 근처에 멋진 정원이 있어서 결혼식과 파티도 종종 열린다. 오크통 전시실에는 와인을 수확해서 착즙하는 기구들과 오래된 오크통들이 있는데 한국인 직원이 상주해 있어 한국어로도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방문했을 당시에 한국의 패션모델 장윤주씨가 올 예정이었다가 취소되는 바람에 대신 테이스팅하는 행운을 누렸었다.
15608 Niagara River Pkwy Niagara on-the-lake  +1 905 468 7738   와인 테이스팅과 구매 시기 4~10월 10:00~18:00, 11~3월 10:00~17:00 테이스팅 요금 CAD5부터  추천와인 2013 리슬링 CAD12.95, 2011 그랜드 리슬링 아이스와인 CAD74.9
 
●Toronto Food Market  
 
오늘의 샌드위치를 공략하라
사나건스 미트 로커Sanagan’s Meat Locker

켄싱턴마켓 주변에 있는 레스토랑 겸 정육점으로 온타리오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식재료를 취급한다. 요리사인 피터 사나건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한 곳에 정육점을 오픈하겠다고 마음먹고 켄싱턴마켓을 골랐다.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고기들을 구입하고 간단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먹을 수 있다. 요일별 메뉴들은 당일 재료가 떨어질 때까지만 판매하는 시스템이다. 정육점이지만 맥주, 잼, 향신료, 소금, 빵 등도 판매한다. 
206 Baldwin Street Toronto  +1 416 593 9747   
월~토요일 8:00~19:00, 일요일 11:00~18:00  
 
토론토에서 치즈 투어를!
글로벌 치즈Global Cheese

입구에 들어서면 하얀 가운을 입은 이탈리아 사람들이 손을 흔든다. 각 나라의 유명 치즈들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치즈 마켓으로 에담 치즈, 페타 치즈, 파르마산 치즈 등 치즈의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카라펠리 엑스트라 버진오일뿐 아니라 달콤한 잼과 다양한 재료로 만든 올리브 절임 등 저장식품들도 판매한다. 치즈와 함께 곁들이면 좋은 초리조, 살라미, 햄 등도 판매한다. 
76 Kensington Ave Toronto  +1 416 593 9251  
월~금요일 9:00~19:00, 토요일 8:00~18:00, 일요일 10:00~18:00
 
 
신선한 유기농 정육점
더 헬시 부처The Healthy Butcher

토론토 지역에서 단 3개뿐인 유기농 정육점. 자연에서 얻는 먹거리만 먹고 자란 소와 돼지와 양, 오리, 닭을 캐나다 전 지역에서 엄선하여 그 고기와 소시지를 판매한다. 매장 입구의 큰 칠판에는 고기마다 생산지를 명시해 놓았고 당일에 도착한 신선한 고기를 부위별로 나누어서 판매한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사슴고기도 만날 수 있다. 육류 외에도 해산물과 잼, 소스, 책,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판매한다. 
565 Queen Street West Toronto  +1 416 674 2642  
월~토요일 10:00~19:00, 일요일 11:00~18:00
 
캐나다의 품질 좋은 먹거리
로블로스Loblaws 

캐나다 최대의 식품유통 슈퍼마켓으로 70개 이상의 점포를 가지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캐나다 식재료들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법을 볼 수 있고 로블로스와 연계한 쿠킹클래스도 예약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요리사들만 사용하는 부위별 고기들을 진공포장해 판매한다. 고기의 상태와 비주얼을 보고 눈이 휘둥그래졌을 정도. 소시지, 메이플시럽도 구입하기 좋다. 
585 Queen Street West Toronto  +1 416 703 3419  
월~일요일 7:00~23:00
 
*traveller  캐나다 끝발원정대
캐나다관광청이 선발한 파워 블로거들의 색다른 캐나다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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