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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 스포츠 축제 속으로

  • Editor. 신지훈
  • 입력 2015.02.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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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2일 타가맨·3월28일 엑스테라 챔피언십 등 경기 개최

마리아나에서 오는 3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스포츠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지난 1일 마리아나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를 소개했다.
먼저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타가맨 철인 3종 경기(Tagaman Triathlon)’가 3월22일 열린다. 사이판의 관광지를 돌며 즐길 수 있는 인기 스포츠 대회로 안토니오 해변에서 시작하는 1.9km 수영코스, 90km 산악자전거 코스 및 아메리칸 메모리얼파크 주변 도로를 달리는 15km 마라톤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www.saipansportsfest.com
이와 함께 1996년부터 매년 전세계 14개국에서 개최되는 ‘엑스테라 챔피언십(XTERRA Championship)’이 3월28일 개최된다. 마리크로 비치에서 시작하는 1.5km 수영코스, 네이비 힐을 달리는 30km 산악자전거 코스, 정글 지역 마라톤 12km 코스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마우이에서 열리는 엑스테라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3월16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 150달러. www.xterraisland.com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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