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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탑승권도 이제 모바일 시대

  • Editor. 양이슬
  • 입력 2015.03.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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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2일부터 서비스 …일본 시작으로 전 노선 확대 계획

양 국적사가 웹사이트와 모바일을 이용한 체크인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일본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이 탑승권을 발권하기 위해 공항에서 소비하는 시간이 줄어들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일부터 ‘국제선 웹·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한항공의 인천·김포-일본 노선의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를 통해 직접 탑승권을 출력하거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모바일 탑승권을 들고 바로 탑승할 수 있다. 위탁 수하물이 있는 경우에는 공항의 웹·모바일 체크인 전용 카운터에서 수하물을 위탁한 후 탑승하면 된다.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부터 4시간 전까지 웹·모바일 탑승권 발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먼저 운영한 후 점차 국제선 전 노선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도 2일부터 인천·김포-일본 노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웹·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를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일본으로 가는 승객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탑승 수속을 마친 후 홈페이지를 통해 출력한 탑승권이나 모바일 탑승권 화면을 공항 출국장에서 보여주면 바로 탑승이 가능하다. 수하물이 있을 경우 아시아나항공 인터넷·모바일 전용 카운터에서 수하물을 위탁한 후 탑승하면 된다. 아니아나항공 역시 “일본 노선을 시작으로 전체 노선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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