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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만나는 아브라함 이야기

  • Editor. 신지훈
  • 입력 2015.03.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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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브엘세바 ‘아브라함의 우물 국제 관광안내소’ 오픈

3D 기술을 이용해 아브라함 시대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관광명소가 이스라엘 브엘세바에 문을 열었다. 이스라엘관광청은 아브라함의 일생을 알리기 위해 ‘아브라함의 우물 국제 관광안내소(International Visitors Center of Abraham’s Well)’를 브엘세바 강 기슭 올드시티 입구 부근에 개장했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이 관광안내소는 3D 기술을 통해 자신의 천막에서 천사들을 대접한 것으로 유명한 아브라함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히 전달한다. 내부 시설은 청동기 시대 중기를 그대로 재현, 사막과 구리 색이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했으며 안내소 현관부터 우물의 뜰로 나갈 수 있는 출구까지의 길은 아브라함의 여정과 그가 거쳤던 여러 장소들을 재현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브라함의 우물은 오랜시간 브엘세바의 물 공급원으로써의 역할을 하며 수세기 동안 사막 여행자들의 생명과 사랑, 우정을 상징했다. 

관광안내소는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30분 개장해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www.abraham.org.il/index.php?lang=en, office@abraham.org.il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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