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 베르너고지 클라이네 샤이데크에서 개최

설원에서 펼쳐지는 스위스 최대 야외 락콘서트인 ‘스노우펜 에어콘서트(Snowpen Air Concert)’가 오는 4월11일 스위스 베른주 베르너고지에 있는 산악마을 클라이네 샤이데크(Kleine Scheidegg)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콘서트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음악행사로, 올해는 이탈리아의 슈퍼스타 라우라 파우지니(Laura Pausini)를 비롯, 스위스의 유명 락밴드 크로커스(Krokus) 등이 참가한다. 

공연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올해는 약 9,000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 티켓은 융프라우 홈페이지 또는 융프라우 철도가 정차하는 모든 기차역에서 구입가능하다. www.jungfrau.ch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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