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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일산에서 만나는 소박한 봄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5.04.02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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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 꽃이 피고 햇살이 따스하니 
엉덩이가 들썩거리는 것이 당연하다. 
문제는 시간. 모처럼의 주말 봄나들이. 
교통체증으로 길에 묶여 있을 때만큼 
아까운 것도 없다.
 
엠블호텔 킨텍스의 야외수영장.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근교로 떠나는 여유로운 주말 여행

여유로운 주말여행을 원한다면 시선을 달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했다. 일산만 가도 차 막힘 없이 소박한 봄나들이와 주말여행이 가능하다. 일산의 봄은 호수공원에서 시작한다. 7.5km의 산책로와 4.7km의 자전거 전용도로, 노래하는 분수광장 등 도심 속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좀 더 활동적인 일정을 원한다면 원마운트가 있다. 실내 워터파크가 있어 사철 물놀이가 가능하고 150여 개의 브랜드 매장을 보유한 쇼핑몰까지 갖추고 있다. 

파주도 지척이다. 파주 책마을은 300여 개의 출판사 사옥과 책방 등이 들어서 있다. 자연스레 책을 가까이 할 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 가기도 좋다. 북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걸로도 충분하다. 헤이리 마을도 있다. 예술인들이 꾸민 갤러리와 박물관, 공방, 카페 등이 아기자기하다. 파주 출판도시 안에는 롯데 파주 아웃렛도 있다. 4개 동으로 구성돼 있는데, 야외전망대와 각 동을 돌아다니는 미니 기차를 운영해 아이들과 움직이기에도 편하다. 
 
신선한 참다랑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 ‘쿠치나M’
중국 요리를 제대로 만날 수 있는 중식당 ‘죽림

편안한 특1급 ‘엠블호텔 킨텍스’

시간과 비용을 절약한 만큼 조금 더 여유롭게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숙소의 업그레이드는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확실한 방법이다. 잠자리를 겸한 일산 여행의 베이스 캠프는 올해 2년된 엠블호텔 킨텍스가 제격이다.  

엠블호텔 킨텍스는 편안한 특1급 호텔이다. 피트니스 센터와 사우나, 수영장 등 특1급의 시설과 서비스가 있지만 거창하기보다는 편안하게 투숙객을 맞이한다. 전문 강사가 직접 운동법을 알려주는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체지방도 체크할 수 있고 원목과 유리, 대리석으로 꾸민 사우나는 깔끔하다. 여름에만 문을 여는 야외 수영장은 일산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투숙객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레스토랑도 엠블호텔의 자랑이다. 뷔페 레스토랑 ‘쿠치나M’은 LOHAS 콘셉트의 저탄수화물, 저칼로리 오가닉 메뉴를 제공한다. 각종 요리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수석 셰프가 직접 만드는 라이브 딤섬 및 그릴 스테이션 등이 인기다. 참다랑어 프레시 오도로를 초밥과 타다키 등 10여 가지 요리로 맛볼 수 있다. 또한 중식당 ‘죽림’은 ‘불도장’이나 제비집 스프 같은 희귀 재료를 이용한 요리가 유명하고 호텔 1층의 ‘IL Lago일라고’는 맛과 건강을 잡은 스마트 베이커리로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실온에서 15일간 숙성시킨 샤워종(발효액)으로 빵을 굽는다. 4월에는 매일 2시부터 5시까지 마카롱, 스콘, 딸기 타르트 등과 차를 마실 수 있는 애프터눈 티를 판매한다.
 
에디터 트래비  자료제공 엠블호텔 킨텍스 www.mvlhotel.com/kintex 
 
엠블호텔 킨텍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태극로 20  
031-927-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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