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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대표적 하이킹 코스 3곳을 한번에

  • Editor. 신지훈
  • 입력 2015.04.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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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관광청, ‘익스프레스 버스’ 소개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하이킹 코스 세 곳을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노르웨이관광청은 새롭게 운영되는 익스프레스 버스가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대표적 하이킹 지역인 프레이케스톨렌(Preikestolen), 크셰라그(Kjeragbolten), 트롤퉁가(Trolltunga) 구간을 운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익스프레스 버스는 스타방에르-하르당에르 양 방향에서 각각 출발하며, 버스로만 이동 시 편도 약 4시간 소요된다. 노르웨이관광청 관계자는 “이 버스 덕분에 노르웨이의 하이라이트 하이킹 코스 세 곳을 완주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프레이케스톨렌’은 노르웨이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히는 곳이자 지난해에는 25만명이 방문한 인기 관광지 중 하나다. 스타방에르에서 멀지 않은 뤼세피오르에 위치해있으며, 피오르에서 604미터 고원까지 등반하는 데 약 2시간 소요된다. 생긴 모양이 설교단 같이 보인다해 ‘플핏 락’으로도 불린다.

‘크셰라크’ 산은 뤼세피오르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다. 크셰라크볼튼은 바위가 피오르를 내려다보는 형상으로 절벽사이에 끼어있어 점프매니아들과 등반가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많은 곳이다.
‘트롤퉁가’는 노르웨이 북쪽 오다(Odda)에 위치해있다. 트롤의 혀라 불리는 정상까지 왕복 약 10시간 정도 소요된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2015년 베스트여행지’, ‘프로포즈하기 좋은 베스트 장소’에 뽑히기도 했다.

한편 익스프레스 버스 가격은 1인당 595크로네(한화 약 8만3,000원)다. 노르웨이관광청 관계자는 “항공으로 스타방에르에 도착해 베르겐으로 아웃하는 일정을 추천하며, 3일 정도의 여행일정을 고려해야한다. 트롤퉁가를 등반하기 전에는 충분한 휴식을 위해 근처에 숙소를 예약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다. www.tidereiser.com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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