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와이키키 스팸 잼 페스티벌’ 개최
오는 5월2일 오후 4시 하와이 오하우섬 칼라카우아(Kalakaua) 거리에서 ‘제13회 와이키키 스팸 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햄 브랜드 중 하나인 ‘스팸’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 거리축제에서는 하와이 유명 레스토랑이 선보이는 다양한 스팸요리와 함께 하와이 전통음악·훌라 공연, 루아우 디너쇼, 기부 이벤트 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펼쳐진다.
하와이는 미국에서 1인당 스팸 소비량이 가장 많은 주다. 매년 약 700만 캔이 소비될 정도로 인기 있다. 올해 13번째를 맞는 와이키키 스팸 잼 페스티벌은 스팸 애호가 약 2만5,000명이 참가하는 이색 음식축제로 발전했다. 축제 중에는 2.4km에 걸친 거리를 막고 다채로운 푸드 부스가 설치된다. 특히 에그앤띵스(Eggs’n Things), 하드록카페 (Hard Rock Cafe), 마할로하 버거(Mahaloha Burger) 등 하와이 유명 레스토랑들이 스팸 팬케이크 슬라이더, 스팸 브리토, 로코모코 스팸 버거 등 독특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www.spamjamhawaii.com
고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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