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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인기 콘텐츠 1위 ‘런닝맨’

  • Editor. 양이슬
  • 입력 2015.04.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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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같이 하고 싶은 연예인은 송지효·유재석
-한정식·명동길거리음식·떡볶이…‘미식여행 선호’

타이완 관광객을 한국으로 이끄는 예능 프로그램 1위가 ‘런닝맨’으로 나타났다. 또한 타이완 사람들은 한국의 콘텐츠를 통해 가장 한국에 가고 싶다고 느끼는 순간은 ‘한국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때’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가 발표한 ‘한국 예능콘텐츠가 대만인들의 방한 관광 인식 변화에 미친 영향’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타이완인이 한국에 오고 싶게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 1위는 런닝맨(74.3%)으로 아빠어디가(50.4%), 우리 결혼했어요(31.7%)와 큰 차이를 보였다. 그중에서도 송지효(42.4%), 유재석(40.7%)이 한국여행을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꼽혀 런닝맨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서울N타워(42.7%), 쁘띠프랑스(38%), 명동(36.8%)이 차지했다.
타이완 사람들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국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때(42.3%)’ 가장 한국에 가고 싶다고 밝혔으며 한국 음식 선호도는 한정식 34.7%, 명동길거리 음식 33.3%, 떡볶이 31.7%로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한국관광공사 정익수 타이베이 지사장은 “설문조사를 활용해 ‘런닝맨 코스로 미리 가본 한국 자유여행’과 같은 주제의 자유여행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연계사업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며 “코리아플라자는 현지 소비자 심리나 여행 트렌드의 미세한 변화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베이 코리아플라자는 타이완에 개소한 관광문화 홍보센터로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양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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