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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마시는 정통 비엔나 커피

  • Editor. 손고은
  • 입력 2015.05.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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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0일까지 비엔나 멜랑지 등 비엔나 커피 선봬
 
비엔나 정통 커피와 커피하우스 문화를 알리기 위한 ‘비엔나 커피 컬쳐 캠페인’이 국내 최초로 진행됐다. 비엔나 관광청과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가 5월30일까지 공동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탐앤탐스 프리미엄 매장(이태원점, 청담점, 압구정점, 도산로점)을 찾은 고객들은 비엔나 정통 커피하우스와 동일한 방식으로 제조한 ‘비엔나 멜랑지(Melange)’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탐앤탐스는 비엔나 마너(Manner)사의 와플과 함께 세트 메뉴도 구성했다. 캠페인 기간동안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에 와플이나 커피와 함께 찍은 사진을 #ViennaCoffee 해시태그를 달고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비엔나 여행권, 아스카소 커피머신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엔나관광청 베라나 하블레(Verena Hable) 홍보 담당자는 “커피하우스는 여러 계층에게 열려 있는 가장 민주적인 공간”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엔나 정통 커피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커피하우스는 1685년 요하네스 디오다토(Johann Diodato)가 왕실의 특전을 받아 오늘날 로텐투름슈트라쎄(Rotenturmstrasse) 14번지에 해당하는 구시가지 한복판에 오픈한 것이 시초다. 사업가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정치 및 예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만남의 장소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각광 받았고 오늘날 비엔나 전역에는 약 830여 개의 정통 커피하우스가 있다. 지난 2011년에는 비엔나 커피하우스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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