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연속 선정돼
라스베이거스가 2014년에도 미국 최고의 비즈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은 ‘트레이드쇼뉴스네트워크(Trade Show News Network)’가 선정하는 미국 최고 비즈니스 도시에 21년 연속 라스베이거스가 선정됐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트레이드쇼뉴스네트워크는 미국의 기업체 행사 전문 온라인미디어다. 매년 한 해 동안 미국 내 도시에서 개최된 컨벤션, 트레이드쇼 등 행사장의 면적을 집계해 1위부터 250위까지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는 지난해 60건의 대규모 행사를 유치했으며, 규모 면적으로는 총 2,230만 평방피트에 달했다. 이는 올랜도(26건)와 시카고(24건)의 유치 실적을 합한 것보다 더 많은 수치라고 관광청은 강조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은 총 15만1,000개의 호텔 객실과 105만 평방피트 규모의 행사장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 75개국에서 18개 사무소를 운영하며 상용·레저 방문객을 유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www.VisitLasVegas.com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 Copyrights ⓒ (주)여행신문 www.traveltimes.co.kr & 트래비 www.travi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