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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의 여름은 축제로 물들다

  • Editor. 고서령
  • 입력 2015.06.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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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음식·공연 축제 풍성

시애틀에도 여름이 오고 있다. 따스한 햇살이 비추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여름의 시애틀 거리에서는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시애틀관광청은 올여름 시애틀에서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축제를 소개했다.

▲시애틀 국제 맥주축제(Seattle International Beerfest)에서는 220가지가 넘는 세계 곳곳의 맥주를 마셔볼 수 있다. 올해 축제 기간은 7월10일부터 12일. 3일의 축제 기간 동안 시간대별로 다양한 라이브 음악공연이 열려 참가자들의 입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화창한 날씨 속 스페이스니들 아래에서 맥주를 마시며 시애틀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www.seattlebeerfest.com

▲그루폰 바이트 오브 시애틀(Groupon Bite of Seattle)은 미 북서부 최고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50개 이상의 레스토랑에서 갖가지 음식을 선보이고, 시음구역에서는 각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과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다. 시애틀 유명 셰프들이 무대에 올라 요리 시범을 보이고, 요리 경연도 펼쳐진다. 시애틀의 최신 요리 트렌드를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올해 축제는 7월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www.biteofseattle.com

▲시페어(SEAFAIR)는 1950년부터 개최되어 온 시애틀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다. 매년 여름 약 두 달 동안 시애틀 도시 전역에서 갖가지 이벤트와 행사가 펼쳐지는데, 이 축제를 보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관광객이 모여든다. 특히 미국 해군의 항공국 비행시범단인 ‘블루 앤젤스(Blue Angels)’의 공연이 펼쳐지는 에어쇼(Air Show), 다양한 단체가 거리 공연을 펼치는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Seafair Torchlight Parade)’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올해는 6월10일부터 8월16일까지 축제가 이어진다. www.seafair.com
 
 
고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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