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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피나코테크 드 파리’ 개관

  • Editor. 고서령
  • 입력 2015.06.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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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내셔널갤러리 싱가포르 오픈 앞둬… ‘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

싱가포르관광청은 지난 5월29일 개관한 ‘싱가포르 피나코테크 드 파리(Singapore Pinacotheque de Paris)’를 시작으로, 2015년이 싱가포르가 동남아시아 예술계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싱가포르 피나코테크 드 파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사립미술관 ‘피나코테크 드 파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최초로 문을 연 미술관이다. 이 미술관에서 5월30일부터 10월11일까지 진행되는 첫 특별기획전인 ‘클레오파트라의 신화(The Myth of Cleopatra)’에서는 미술가, 시대, 문화,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렘브란트, 클로드 모네, 잭슨 폴락, 생 수틴 등 서양미술 명작 40여점을 선보인다. 싱가포르의 역사적 장소인 ‘포트 캐닝’을 기념하는 헤리티지갤러리에서는 다양한 문화의 융합을 통해 빠른 발전을 이룩한 싱가포르의 역사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에서는 지난 5월29일부터 31일까지 한국-싱가포르 수교 40주년을 기념한 ‘제1회 싱가포르 오픈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또 오는 10월에는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National Gallery Singapore)’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싱가포르관광청 애슐린 루(Ashlynn Loo) 한국사무소장은 “싱가포르 피나코테크 드 파리,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 등 새로운 시설들을 통해 싱가포르 예술에 활력을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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