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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열셋째날 (주자이거우)

  • Editor. tktt
  • 입력 2005.07.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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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27일

날씨 : 청뚜에선 더웠다. 그러나 가는 길엔...

 

 

 

 

아침 6시 10분 기상.

7시 30분 아침으로 죽과 중국식 만두를 먹고 8시 출발.

 

*구체구 입장권 : 윽!~ 단체로 끈어 정확한 가격을 모르겠다. 145.00元 학생할인 : 115.00元

 

주자이거우 도착.

올때도 그랬지만...

여긴 산이 높고 깊고...험하다.

물빛은 청록색...

호수바닥이 흰빛을 뛰고 있어 그런가보다.

너무너무 이쁘다. *ㅁ*

청뚜에서 출발할땐 여름이였고 여긴 초봄같고 꼭대기는 이 쌓여 있고...

지대가 높다고 하는데...해발 몇미터인지 까먹었다. -_-;;;

사계절을 두루 만끽(?)할 수 있다.

혹 여기로 여행가시거든 감기 조심하시길...^^;;;

 

입구에서 표를 사고 들어서면 일단은 주자이거우 내에서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올라간다.

(버스 진짜 좋다. *ㅁ*)

버스 가이드 언니들은 모두 미인이고 전통의상인 장족옷을 입고 있다.

예뻐서 하나 장만하고 싶지만 비쌌다. -_-;;;

 

 

 

 


 
* 이 곳의 아름다움을 이말 말곤 표현할 능력이 내겐 없다. ^^;;;
 
 
 
 
여기서부터 걸어서 내려 가기로 했다.
길이가 길어 중간에 버스를 타도 되고 끝까지 걸어가도 된다.
버스는 정류장이 중가중간 있는데 거기에만 정차한다.
 
 
 
 

 
 
 
* 아름다운 폭포앞에서...우리의 셀샷 ^________^
 
 
 
 
길은 아스팔트길과 (버스길) 안쪽으론 나무로 길을 조성해 놓았다.
아!~ 그런데...계단은 여기도 장난 아니다. -_-;;;
 
화장실을 갔는데 간이 화장실이...전자동이다.
신기신기...
앉자마자 환풍기 돌아가고 일어나자 병기의자에 싸여있던 비닐이 말려들어간다.
^___________^
 
 
중간중간 아름다운 풍경이 나오면 그대로 서서 그림도 그렸다.
아니나 다를까 중국사람들이 몰려든다.
한국관광객들도 만났는데 어떤 아저씨는 우릴 비디오카메라에 담기까지 했다.
(민망하여라!~ *^^*)
 
토산품팔던소년이 우리 그림을 유심이 본다.
 
 
 

                     *쳇!
 
 
 
 
중간에 여행사에서 제공해준 점심도 먹고...(깡통죽과 속없는 만두...맛이 별루 였다.)
 
기념품을 전문적으로 파는 곳에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가이드 아저씨와 사진도 찍고...단체여행객 일행들과 거기서 떨어져 나와 우린 단독행동을 하기로 했다.
 
 
 
 

 
 
 
 
길은 끝이 없는거 같다.
 
주자이거우엔 호수가 여러개 있다.
가는 길엔 크고 작은 호수를 만날 수 있다.
^___________^
 
 
 
 
 
*배경사진 출처 :  니하오님

 

 

 

 

길에서 파는 기념품도 보인다.

건물에서 파는 관광상품보다 싸다.

여기선 일단 흥정을 잘 해야 한다.

같은 곳에서 여러개를 사면 많이 깍을 수 있다.


 

다시 한참을 내려 갔다.

목적지로 결정한 마지막 정류장에 도착.

마지막 정류장에서 입구까지 제일 길다.

 이슈타르님을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은 끝까지 걸어가고 싶어 한다.

설득해서 (거의 반 강제...^^;;;)걸어 가는데 합의를 봤다.

그런데 금방 비가 온다.

이런...

비까지 오니

 이슈타르님 기분 완전히 구리다.

화가 났는지 그냥 혼자 걸어간다.

이봐! 같이 가자구!~~~~

 

 


 

 

 
 
 
 
정류장 이외는 버스가 세워주질 않는다.
그래도 끝까지!~~~~~
드디어 한대가 세워주었다. (고마워라! *ㅁ*)
 
버스 안에서 흑룡강성에서 왔다는 조선족 관광객들을 만났다.
반가워서 인사도 나누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했다.
^___________^
 
 
우리의 숙소인 민족삔관에 도착!
마침 우리 일행들이 식사를 막 시작하려 하고 있었다.
(밥때 맞춰 왔군. 흐흐흐~)
밥맛이 꿀맛이다. *ㅂ*
 
일행들은 식사가 끝나면 장족축제에 갈 일정이다.
내일은 황룡으로 간다고...
우린 거기서 빠져 내일 떠날 차편을 알아보기위해 터미널로 가기로 했다.
일행들관 여기서 작별...
모두들 아쉬워했다.
중국사람들은 낮선 사람도 금방 친해진다.
이틀동안 함께 다니면서 말은 안통했지만 나름대루 친해진거 같다. ^^
 
버스 예매하고 민족삔관주변을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내일은 다시 청뚜로 돌아간다.
운이 좋으면 아미산을 볼 수도 있을 듯.
 
^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만난 블로그 이웃들이 2005년 4월 15일 출발 2005년 5월 13일 도착한 여행기 중 4월 27일짜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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