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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축제의 면모 무주반딧불축제

  • Editor. 김선주
  • 입력 2015.08.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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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9일부터 9일간 무주 일원서 개최 … 일정별 주제설정, 빛과 자연의 이야기

제19회 무주 반딧불 축제(The 19th MUJU Firefly Festival)가 8월29일부터 9월6일까지 9일 동안 전북 무주를 반짝반짝 물들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5년 최우수축제인 만큼 기대도 크다.
올해 무주 반딧불 축제는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을 주제로, ‘빛으로 울리는 무주연가’를 부제로 지남공원과 반디랜드 등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환경 및 곤충체험, 문화예술행사, 민속체험, 먹거리 행사,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면모를 과시한다는 계획이다. 천연기념물 제322호인 반딧불이와 그 먹이인 다슬기의 서식지를 소재로 자연스레 빛과 자연의 이야기도 담아낼 계획이다.

축제 일정별로 별도 주제를 정한 것도 특징적이다. 8월29일부터 30일까지는‘재회의 날’로 정해 반딧불 축제에서 다시 만난 기쁨을 노래하며, ‘추억의 날(8.31~9.2)’에는 반딧불이가 노닐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한다. ‘사랑의 날(9.3~4)’에는 반디의 사랑을 노래하며 ‘약속의 날(9.5~6)’에는 반딧불이의 복원과 자연보호를 위한 모두의 마음을 모은다. 낙화놀이, 섶다리, 무풍기절놀이 등 문화예술행사와 송어잡기, 물총싸움 등의 체험행사, 반딧불이 신비탐사 프로그램과 같은 세부 프로그램도 즐거움을 더한다.

무주군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대형 주차시설을 확보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무주군은 지난달 31일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 성공기원 다짐대회를 개최, 대내외에 반딧불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등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심혈을 쏟고 있다.

한편 에스앤유커뮤니케이션과 스타패밀리는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 맞춰 무주 덕유산 리조트 점핑파크에서 8월28일부터 9월6일까지 ‘무주 뮤직 페스티벌(2015 MUJU Music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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