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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21곳

  • Editor. 신지훈
  • 입력 2015.08.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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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 취합 선정… 1위는 콘월 위치한 온실 ‘에덴프로젝트’ 

영국항공(BA)의 ‘하이라이프(HighLife) 매거진’이 영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와 함께 지난 3개월간 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1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21곳을 선정해 지난 10일 발표했다.

영국항공에 따르면 2,000명이 넘는 독자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밀레니엄 브릿지(Millennium Bridge)’, ‘그리즈데일 숲 조각 공원(Grizedale Forest Sculpture Park)’, ‘에딘버러 캐슬(Edinburg Castle)’ 등을 포함해 150곳의 랜드마크가 지명됐다. 

지명된 150곳의 랜드마크는 영국왕립건축가협회 스티븐 호더 회장, 런던 화이트채플갤러리 이오나 블라즈윅 디렉터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최종 21곳이 선정됐다. 

그 결과 영국의 하늘을 아름답게 채우는 콘월(Cornwall)에 위치한 ‘에덴프로젝트(Eden Project)’가 1위로 선정됐다. 에덴프로젝트는 고령토 채취로 사용되던 땅을 수 만 가지의 꽃과 나무들이 사는 식물원으로 개발한 프로젝트로, 세계에서 가장 큰 온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어 잉글랜드 게이츠헤드(Gateshead)에 있는 철제 조각 작품 ‘엔젤 오브 더 노스(Angel of the North)’가 2위를 차지했으며, ‘코벤트리 대성당(Coventry Cathedral)’이 3위에 선정됐다. 

하이라이프 케리 스미스 에디터는 “21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선정하는 여정을 통해 글래스톤베리 피라미드 스테이지부터 스톤헨지와 더 샤드까지 영국의 건축물이 굉장한 속도로 변화되어 왔음을 느꼈다”며 “최종 선정된 21곳의 랜드마크가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영국 대표 문화유산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ighlife.ba.com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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