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8번째 ‘도쿄 대다회’ 개최

  • Editor. 양이슬
  • 입력 2015.09.07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3·4·10·11일 총 4일 개최
-외국인도 일본 차문화 배울 수 있어

일본 도쿄도와 아트카운슬(Art Council) 도쿄가 오는 10월3일, 4일, 10일, 11일 2주 동안 총 4일에 걸쳐 ‘도쿄 대다회 2015’를 개최한다. 올해로 8번째인 도쿄 대다회는 일본의 전통문화 중에서도 차문화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일본의 마음을 계승하기 위한 전통문화사업의 일환이다.

도쿄 대다회 2015에서는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많은 참여자가 차와 함께 일본의 문화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0월3일, 4일은 에도 도쿄 박물관에서 진행되며 10월10일, 11일은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하마리큐 온시정원에서 진행된다. 에도 도쿄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대다회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고, 하마리큐 온시정원에서 진행되는 대다회는 성인 300엔, 65세 이상 150엔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대다회에서는 일본의 다도를 체험할 수 있는 ‘차세키’, 야외의 자연 속에서 차를 마시는 ‘노다테’, 초보자와 외국인을 위한 다도교실인 ‘다도 첫 체험’ 등이 진행된다. 차세키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개최 장소별로 특정 체험도 진행된다. 에도 도쿄 건물원에서는 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이들을 위한 다도교실’이 예정돼 있으며 일본의 전통예능 퍼포먼스와 이벤트 개최지인 고가네이시 상공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도 즐길 수 있다. 하마리큐 온시정원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노다테에서 엽차(센차)를 마실 수 있는 ‘센차세키’를 설치한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다도의 관례와 예의를 영어로 설명하는 ‘잉글리쉬 노다테’를 진행하며 고등학생들이 차를 대접하는 ‘고등학생 노다테’, 학생들이 펼치는 서도 퍼포먼스, 기모노 퍼포먼스, 에도 데즈마 등을 선보인다. www.tokyo-grand-tea-ceremony2015.jp
 
양이슬 기자
 
- Copyrights ⓒ (주)여행신문 www.traveltimes.co.kr & 트래비 www.travi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트래비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최신기사
트래비 레터 요즘 여행을 알아서 쏙쏙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