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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후난 국제관광축제- 중국 후난 관광, 국제화의 길로 성큼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5.10.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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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난성 장자제 등 해외 관광객의 90% ‘한국인’
 
‘2015 후난국제관광축제(2015 International Tourism Festival in Hunan, China)’가 9월12일 후난성의 성도 창더시에서 막을 올렸다.

후난성 여유국과 창더시 인민정부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금수강산 후난, 즐거운 후난’을 주제로, 후난 관광의 국제적 수준을 되짚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12일 저녁 유엽호관광지구 수변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 행사에는 40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후난성 인민정부 허바오샹 부성장의 개막 선포와 함께 해외 초청 뮤지션 공연, 불꽃놀이 등이 약 2시간가량 이어졌다. 

중국 남부 내륙에 자리한 후난성은 한반도와 비슷한 면적으로 구이저우, 쓰촨, 후베이, 장시, 광둥과 맞닿아 있고 자연생태, 역사, 소수민족문화를 바탕으로 한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해외 관광객의 90%를 한국인이 차지할 만큼 한국인의 중국 관광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장자제를 비롯, 가장 아름다운 중국 고성 중 하나로 꼽히는 봉황고성은 특히 유명하다. 아울러 이번 개막식 중에는 후난성 천저우시의 둥장호가 국가 5A급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는 장자제시 무릉원, 헝양시 헝산, 샹탄시 샤오산 등에 이어 후난성의 여덟 번째 국가 5A급 관광지다. 

개최지인 창더시는 후난국제관광축제와 맞물려 지난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경내 모든 A급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하고 후난성 내 타 13개시에서도 다양한 행사로 축제를 기념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번 2015후난국제관광축제에는 자국 내 미디어와 바이어 약 500명을 비롯, 한국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일본 등 8개국 약 150명의 해외 미디어와 바이어가 참석했다.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 초청으로 참석한 한국 대표단은 하나투어, 새별투어, 리라항공여행사, 월투어, 디앤지투어 등 여행사 상품개발 및 판매담당자, 한국여행업협회(KATA) 및 파워블로거를 포함 총 12명이다. 이들은 11일 창더시 관광설명회와 12일 개막식에 이어 장자제 무릉원, 묘족자치주 남서부에 위치한 봉황고성, 세계최고의 와이너리를 보유한 포도생산지 화이화시를 방문하며 7일간의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중국 후난성 글·사진=Travie Writer 이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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