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하나면 충분해! 간사이 지역 단풍여행
패스 하나면 충분해! 간사이 지역 단풍여행
  • 트래비
  • 승인 2015.10.15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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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개 갠 높은 하늘, 시원한 바람. 여행을 떠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다. 알록달록 붉게 물든 단풍까지 더해지니 더 이상의 이유는 필요 없다. 가을, 오사카를 비롯한 일본의 간사이 지역을 여행한다면 꼭 알아 두어야 할 단풍놀이 포인트 5곳을 소개한다. 긴테쓰 레일 패스 와일드 하나면 어디든 갈 수 있다. 
 

이세신궁의 단풍

●오사카
미도스지

‘미도스지’는 오사카의 상징적 메인 스트리트이다. 난바에서 우메다까지 남북으로 잇는 거리로 길이만 약 4km에 달한다. 미도스지 주변에는 여자들의 마음을 흔들 명품숍이나 오피스 빌딩이 즐비하다. 하지만 미도스지의 특별함은 이뿐만이 아니다. 바로 길 양 옆으로 쭉 이어진 은행나무들 때문이다.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때문에 거리 전체가 눈부신 황금빛이다.
‘일본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다는 것이 결코 과하지 않다. 끝없이 이어지는 은행나무를 곁에 두고 여유롭게 걷는 것도 좋지만, ‘OSAKA SKY VISTA’의 2층 오픈 버스를 타고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건축물, 대표적인 명소를 두루 돌아보는 훌륭한 선택도 있다. 난바 루트에 미도스지 코스가 포함되어 있어 차가 없어도 멋진 단풍 드라이브를 만끽할 수 있다. 게다가 11월29일부터 다음해 1월17일까지 ‘오사카 빛의 향연’이라는 일루미네이션 이벤트도 펼쳐진다.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으로 치장한 미도스지 거리를 걸으면 로맨틱한 기분에 잠길 것만 같다. 
 
+Tip
-오사카 빛의 향연 : 2015년 11월29일~2016년 1월17일
http://www.hikari-kyoen.com/ (일본어 페이지)
-오사카 스카이 비스타 : 오사카를 대표하는 명소를 둘러보는 2층 오픈 덱 버스. 앞서 소개한 ’남: 난바 루트’에 올해부터 ‘북: 우메다 루트’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저녁 6시부터는 야경을 즐길 수 있다. 
www.kintetsu-bus.co.jp/skyvista/index.html (일본어 페이지)

오사카 빛의 향연
 
●미에현
이세신궁

2000년 전에 창건된 이세신궁은 예로부터 일본 사람들이 일생에 한 번은 참배하고 싶은 곳으로 존경과 숭배를 해 온 장소이다. 365일 참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지만 단풍이 들 무렵, 한층 아름다운 모습을 하여 장엄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된다. 이스즈가와의 강 위로 비친 울긋불긋한 단풍이 한 폭의 그림 같다. 자연이 창조해 따라 그릴 수 없는 그림이다. 깊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신께 기도를 올리면 마음은 더욱 평안해진다.
 
아카메 48 폭포
아카메 48 폭포는 간사이 지방에서 손꼽히는 출사지다. 곳곳의 폭포가 바위에 흘러 떨어지는 풍경이 아름답다. 일본의 특별천연기념물인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큰 도롱뇽이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이다. 특히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하는 11월 초부터는 아름다운 경치를 사진에 담고자 하는 출사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하이킹 코스도 마련되어 있어 폭포와 단풍, 두 가지의 매력이 진정한 단풍 여행지의 진수를 보여준다. 
 
+Tip
-이세신궁 단풍은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절정을 이룬다. 
이세신궁 홈페이지 http://www.isejingu.or.jp/korean/index.htm 
-아카메 48 폭포 주변은 11월 초순에서 하순까지가 단풍 여행의 적기다. 
아카메 48 폭포 홈페이지 http://ninja-valley.com/
 

아카메 48폭포
 
●교토
도후쿠지

교토에는 여러 단풍 스폿 있지만, 그중에서도 도후쿠지는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아는 단풍명소다. 11월 중순, 단풍이 드는 무렵이면 평일에도 많은 사람이 찾아 온다. 도후쿠지의 단풍나무는 송나무 원산의 세닢 단풍나무로 잎 끝이 세 갈래로 나뉘어 다채로운 황금빛으로 물드는 것이 특징. 특히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추천 포인트 츠텐교를 비롯해 국가 지정 명승지인 도후쿠지 혼보 정원은 11월1일부터 12월6일까지 평소보다 30분 일찍 개장을 해서 여유롭게 단풍 구경을 할 수 있다. 
 
+Tip
도후쿠지 홈페이지 http://www.tofukuji.jp/korea/index.html 
 

도다이지의 단풍

●나라
나라 공원

사슴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기로 유명한 나라 공원. 사실 나라 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사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야생동물이다. 나라 공원은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가을이면 따뜻한 온기를 띄는 단풍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단풍 시기는 11월 초부터 12월 초까지이며, 단풍나무나 은행나무 등 많은 종류를 볼 수 있다. 또한, 나라 공원의 가을과 겨울의 매력은 단풍 뿐만이 아니다. 내년 2월8일부터 2월14일까지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빛이 나라 공원을 감싸는 ‘시아와세 카이로 나라루리에’가 펼쳐진다. 나라공원 일대를 비롯해 가스가 타이샤, 고후쿠지, 도다이지 등 나라현을 대표하는 명소의 평소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시아와세 카이로 나라루리에’ 모습
 
●겨울에는 눈꽃이 피리라 
고자이쇼 로프웨이

미에현의 고자이쇼다케는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가을은 10월 중순부터이며 산 정상에서부터 서서히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여 약 한 달 간 알록달록 화사한 산의 경치를 즐길 수가 있다. 겨울에는 수빙이 만들어 내는 은백의 세상으로 바뀌며 케이블카를 타고 공중산책을 하며 내려다보는 산기슭은 빛과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색을 보여준다. 나뭇가지에 눈이 얼어붙은 수빙은 12월 하순부터 늦으면 3월 중순까지 볼 수 있다. 고자이쇼다케 산기슭에서 솟아나는 온천수로 유명한 ‘유노야마 온천’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즐겨보자. 알칼리성 라듐천이 위장통, 신경통, 외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심신을 치료하기에 제격이다. 피부미용 효능도 있다고 해서 미인탕으로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온천이다.
 
+Tip
고자이쇼 로프웨이
찾아가기 긴테쓰 유노야마온센역에서 버스로 산코유노야마온센에서 하차 후 걸어서 10분 거리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5시(12~3월은 오후 4시까지)
승차운임 2,160엔 (편도 1,240엔)
문의 81-59-392-2261
홈페이지 http://www.gozaisho.co.jp/ (일본어 페이지)
한국어 소개 http://www.gozaisho.co.jp/language/korean.pdf
유노야마 온천 협회
주소 〒510-1233 미에현 미에군 고모노초 고모노8522
문의 81-59-392-2115
홈페이지 http://www.yunoyama-onsen.com/ (일본어 페이지)
 

고자이쇼 로프웨이
 
●간사이 지역 단풍여행의 필수 패스! 
긴테쓰 레일 패스 와이드KINTETSU RAIL PASS WIDE

오사카, 나라, 교토, 이세시마, 나고야를 여행하는 이들에게 쏠쏠한 혜택이 있는 레일 패스다. 승차 개시일에서 5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간사이 국제공항·주부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교통편과 긴테쓰 전차, 이가 철도, 미에교통버스, 도바시영버스의 전노선을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 거기에 긴테쓰 특급권 할인권 3회분까지 포함되어 있다. 교통뿐만 아니라 오사카, 나라, 교토, 미에, 나고야 지역의 관광시설 우대도 포함되어 빵빵한 혜택이 더해진다. 간사이 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 1층의 ‘간사이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 간사이 국제공항’과 메이테츠 주부 국제공항역 개찰구 옆의 ‘메이테츠 트래블 플라자’, 해외 지정 여행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요금은 5,860엔이다(어린이요금 동일).
 
 
에디터 트래비 자료제공 긴테쓰 일본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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