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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가 선정한 올해 꼭 방문해야할 여행지는?

  • Editor. 신지훈
  • 입력 2016.01.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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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지 6곳 선정해 발표
-도시 여행부터 해변까지 충족

항공사가 선정한 2016년 가장 각광받을 여행지는 어디일까? 영국항공(BA)이 문화여행자, 도시 제트족, 해변을 찾는 여행자들을 위해 2016년 꼭 방문해 봐야 하는 여행지 6곳을 선정해 지난 7일 발표했다.

영국항공 중국 및 필리핀 지역 총괄 노엘 펀스(Noella Ferns) 이사는 “모든 관광객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각광받을 만한 여행지 6곳을 엄선했다”며 “이 모든 여행지는 영국 히드로 공항을 통해 영국항공을 십분 활용하고, 또 쉽게 여행해 볼 수 있을지 교통의 편의 역시 따져보고 엄선한 곳”이라고 밝혔다.
 
먼저 스페인 ‘마드리드’다. 마드리드는 여행객들에게 역사박물관과 함께 예술 황금 삼각지대를 통해 문화적 치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드리드 왕국은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스페인 왕족의 국가적 의식들에 여전히 활용되고 있는 곳이다. 

다음 여행지는 프랑스 ‘비아리츠(Biarritz)’다. 런던에서 2시간이 채 되지 않는 거리에 위치한 프랑스의 바스크 코스트(Basque Coast)에 위치한 비아리츠는 우아한 도시의 매력으로 영국 빅토리아 여왕을 비롯, 많은 국왕들이 선호했던 명소다. 이곳의 라 코트 데 바스크(La Cote des Basques)의 길게 뻗은 주요 해변가는 서핑 초보자와 전문가들에게 각광받는 지역이기도 하다. 영국항공은 5월부터 런던 히드로에서 바스크 공항까지의 주2회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세 번째 도시는 영국 ‘콘월’이다.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가로 알려진 도시이기도 하다. 콘월의 에덴 프로젝트는 영국항공 기내지가 선정한 21세기의 영국을 정의하는 탑 랜드마크로 지명되기도 했다.

네 번째 도시는 포르투갈 ‘리스본’이다. 멋진 시내 여행과 함께 느긋하게 해변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트라이아 카르카벨로스(The Praia Carcavelos) 해변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 한곳으로 산책로는 물론 카페들과 레스토랑으로 가득하다. 또 약 400개의 상점과 레스토랑이 입점해있는 콜롬보 쇼핑몰(Centro Commercial Colombo)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명소다.

다음으로는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다. 아이슬란드의 용암지역과 간헐 온천, 빙하, 분수, 그리고 흑사 해변의 인상적인 화산 풍경은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아이슬란드는 신비로운 북극광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 여행지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의 ‘팔레르모’다. 시칠리아 주의 주도인 팔레르모는 특유의 문화와 역사, 매력으로 무장한 아름다운 도시다. 로컬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길거리 음식까지 먹는 즐거움이 풍부한 곳으로 유명하다. 2016년 4월30일에 런던 히드로에서 팔레르모까지 주2회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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