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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그때 그 시절 함께 즐기는 운동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6.01.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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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흥행과 함께 ‘그때 그 시절’의 추억과 기억을 더듬는 복고열풍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스포츠에도 복고열풍이 불면서 요가 같은 나 홀로 운동이 아닌 볼링, 탁구 등 여럿이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함께 하는 운동, 건강하게 즐기는 법을 소개한다.
 
에디터 고서령 기자 자료제공 및 도움말 힘찬병원
 

볼링 투구 동작 ‘허리 삐끗’ 주의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볼링은 PC방과 스크린골프에 밀려 그 인기가 시들해졌다가 90년대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볼링펍’으로 인기를 되찾고 있다. 볼링은 볼의 무게를 이용한 투구 동작이 전신운동이 되어 현대인의 운동부족 해소에 도움이 된다. 볼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하고 바른 자세다. 자세가 불안정하면 허리, 무릎 등의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무리하게 뒤로 젖히거나 앞으로 기울이는 자세는 허리 근육에 큰 부담을 준다. 허리는 앞쪽으로 15도 정도만 기울이는 것이 좋다.
 
잘못된 탁구 스윙 ‘팔꿈치 통증’ 주의

80년대 구름관중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탁구. 동작 자체는 크지 않지만 운동량이 많아 체력을 키우는 데 좋다. 체력 소모와 운동량이 큰 만큼 무릎, 발목, 어깨, 손목 등 몸을 충분히 풀어 준 뒤에 시작해야 한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스윙을 해야 하는 탁구는 잘못된 방법으로 스윙을 반복하다 보면 팔꿈치 통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팔을 많이 사용하는 골프, 야구 역시 잘못된 자세로 하면 팔꿈치 쪽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스트레칭 없이 하는 복싱 ‘어깨 부상’ 주의

복싱은 어려웠던 시절인 70~80년대에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며 큰 인기를 끌었던 스포츠다. ‘헝그리 복서’의 인생역전 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시간이 흘러 비주류 운동으로 치부됐던 복싱 또한 복고열풍과 함께 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복싱은 근력을 높이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실내 운동이다. 그러나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인 만큼 어깨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 움츠려 있던 몸을 완전히 풀지 않고 시작할 경우 어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스트레칭을 잊지 말아야 한다. 

커플 스트레칭으로 시작하세요
 

❶ 파트너와 마주 보고 바르게 선다. 서로의 어깨 윗부분에 양손을 얹어 준다. 서서히 뒤로 물러나면서 상체를 숙인다. 머리를 숙이고 양손으로 상대방의 어깨를 지긋이 눌러 준다.
 
❷ 파트너와 나란히 바르게 선다. 서로의 안쪽 다리를 붙이고 양손은 위 아래로 잡아 주며 양발은 어깨 너비의 두 배 정도로 벌려 준다. 바깥쪽을 지탱하는 다리를 구부리면서 양손에 힘을 실어 서로 잡아당긴다. 15~20초 유지한 뒤 반대편도 동일하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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