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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팬들도 ‘훈련’이 필요해

  • Editor. 신지훈
  • 입력 2016.02.03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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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들이 따뜻한 나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겨울. 
다음 시즌까지 기다리기 힘든 
야구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여행이 있다. 
1년에 단 한 번, 여행사와 야구단이
함께 출시하는 해외 전지훈련 
참관 여행상품이다.
 

이미 판매 시작 
서둘러야 ‘세이프!’
 
 
케이티위즈 & NC다이노스
신생구단 케이티위즈의 모객력
수원에 연고를 두고 2014년 창단한 케이티위즈kt wiz. 프로야구 1군 데뷔시즌이었던 2015년,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홈 관중 64만5,000명을 돌파하며 신생구단 중 최다 관중 수를 기록했다. 케이티위즈의 이번 전지훈련 목적지는 미국 서부의 따뜻한 도시 로스앤젤레스다. 이 훈련을 참관하는 여행상품을 노랑풍선이 판매하고 있다. 2월24일부터 3월1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그중 하루는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관람하고 선수단과의 팬미팅과 레크리에이션을 갖는다. 또 할리우드, 그랜드캐니언, 라스베이거스 등 관광도 포함되어 있다. 아시아나항공 인천-로스앤젤레스 직항을 이용하며, 선착순 20명만 모객한다.
성인 239만원, 아동 191만2,000원   노랑풍선 ybtour.co.kr, 케이티위즈 www.ktwiz.co.kr
 
NC다이노스도 보고 LA다저스도 보고
경남 창원이 연고지인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도 로스앤젤레스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NC다이노스 전지훈련 참관 여행상품은 하나투어가 판매하고 있다. 2월22일부터 29일까지 5박 8일 일정이다. 선수단의 훈련 참관, 평가전 관람, LA다저스 스타디움 투어는 물론 선수단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이벤트를 즐기는 팬미팅 시간도 마련된다. 그 밖에 유니버설스튜디오를 비롯해 로스앤젤레스의 명소와 라스베이거스를 여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NC다이노스 모자와 기념구를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 인천-로스앤젤레스 직항을 이용하고, 최대 30명까지 모객한다. 
성인 255만원, 아동 216만7,500원   하나투어 www.hanatour.com, NC다이노스 www.ncdinos.com
 
조금만 기다려요 
곧 출시~
 
 
롯데자이언츠 & 삼성라이온즈 & 한화이글스
롯데자이언츠와 어디든 가고 싶어
부산을 대표하는 야구단 롯데자이언츠는 이번 겨울, 일본 가고시마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롯데그룹 계열 여행사인 롯데JTB가 참관단 여행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자이언츠의 연고지인 부산에서 출발하는 상품과 함께 서울·경기권에 사는 롯데자이언츠 팬을 위한 인천 출발 상품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일정은 훈련 또는 연습경기 참관, 선수단과의 석식만찬, 가고시마 관광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롯데JTB www.lottejtb.com, 롯데자이언츠 www.giantsclub.com
 

매년 뜨거운 삼성라이온즈와의 동행
대구를 연고지로 한 삼성라이온즈는 5년 연속 페넌트레이스에서 우승하고, 2014년까지 한국시리즈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 구단이다. 이번 전지훈련 장소는 일본 오키나와. 스포츠 전문 여행사인 글로벌스포츠투어가 참관 여행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2015년 괌 전지훈련 참관단 상품은 출시 20여 분 만에 35명 정원이 마감됐고 대기인원도 20명에 달했다. 올해 참관단 정원도 35명이다.
글로벌스포츠투어 www.gsportstour.com, 
     삼성라이온즈 www.samsunglions.com
 
한화이글스, 대구에서 오키나와까지
대전을 연고지로 한 한화이글스도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하나투어 대전지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화이글스의 참관 여행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연습경기와 선수단과의 팬미팅 가능 날짜 등 세부 사항 조율을 마친 뒤, 출발 약 한 달 전쯤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하나투어 www.hanatour.com, 한화이글스 www.hanwhaeagles.co.kr
 
아쉽지만 마감
내년을 노려 보자
 
 
LG트윈스 & KIA타이거즈
60명도 부족한 LG트윈스
서울 대표 구단 LG트윈스는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레드캡투어가 작년 12월 참관단 여행상품을 출시했는데 정원 60명이 금세 마감됐다. 2월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한화이글스, 넥센히어로즈와의 친선 연습경기 관람과 선수단과 함께하는 식사시간, 오키나와 관광이 포함됐다.
 
KIA타이거즈 선수들과의 저녁식사
광주 대표 구단 KIA타이거즈의 전지훈련 목적지도 오키나와다. 하나투어가 지난 1월, 이 전지훈련 참관 여행상품을 출시하자마자 정원 30명이 모두 마감됐다. 2월21일부터 2월24일까지 3박 4일 일정이며, 친선 연습경기 2회 관람, 선수들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오키나와 관광이 포함됐다.
 
 
에디터 고서령 기자 글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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