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특급 노하우] Airline 여행자를 위한 비행의 기술
[소소한 특급 노하우] Airline 여행자를 위한 비행의 기술
  • 차민경
  • 승인 2016.04.28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간 11주년 특집] 소소한 특급 노하우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노하우라는 게 그렇다. 안다고 ‘대박’은 아니지만 모르면 ‘헛발질’을 하게 된다. 
한 사람의 헛발질이라도 예방하겠다는 드넓은 오지랖으로 굳이! 소소한 요령들을 모아 봤다. 혹시 아는가, 누군가에게는 특급 힌트가 될지도. 
 
*류시화 작가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은 다양한 이들의 기도문과 고백을 묶은 잠언시집이다. 이 책을 통해 얻었던 ‘아하!’ 경험들은 훗날 여행에서 얻었던 작은 깨달음과 항상 오버랩되곤 했다. 
 
정리 취재부

●소소한 특급 노하우-Airline
여행자를 위한 비행의 기술
 
날개를 가진 것도 아닌데 날다 보면 는다. 
더 멀리, 더 편안하게, 더 자주 날아가는 법을 배운다. 
이른바 예약신공! 

글 차민경 기자 
 
 
패키지 패턴으로 예약하자

여행 경비의 8할은 항공권에서 나간다. 얼마나 저렴한 항공권을 구하느냐에 따라 경비 부담이 달라진다. 그래서 여행자들이 사활을 거는 것 중 하나가 ‘특가 항공권’이다. 얼리버드, 땡처리 등 특가가 많이 나오는 시점을 노리는 것은 기본 중 기본. 그리고 또 하나, 항공 일정을 패키지 패턴에 맞춰야 된다는 것이다. 패키지 패턴이란 말 그대로 여행사가 패키지를 만들 때 사용하는 일반적인 패턴을 말한다. 동남아의 경우 3박 5일, 5박 7일이, 일본이나 중국은 2박 3일 혹은 3박 4일이 일반적이다. 이런 패턴들은 여행사들이 패키지 판매를 위해 대량으로 항공권을 구입해 단가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저가 항공권을 득템하기가 좀 더 수월한 편이다. 항공권을 구입하기 전, 목적지의 패키지 상품을 확인하고 항공권 패턴을 익혀 두자. 
 
공기 주입형 목베개의 역습

비행에 나선 A씨. 기내에 들어서자마자 목베개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고 잠을 청했다. 그런데 어쩐지 목이 졸리는 기분에 잠에서 깨고 말았는데…. 범인은? 비행 중 편안한 숙면을 위해서 필수로 챙겨야 하는 아이템 중 하나는 목베개다. 특히 공기 주입형 목베개는 부피가 작고 가벼워 많은 여행자들이 애용하는데,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처음부터 빵빵하게 공기를 채웠다간 터질지도 모른다는 것. 실제로 터지지는 않겠지만, 비행기가 높이 올라갈수록 기압이 낮아지면서 베개 속 공기가 팽창하게 된다. 상공에서의 상황을 생각해 공기를 조금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만 주입하는 것이 좋겠다. 
 
항공권 비교 사이트 맹신은 금물

저렴한 가격을 알아서 찾아 준다는 항공권 비교 사이트! 쉽고 빠르게 가격을 비교할 수 있지만, 맹점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항공사는 같은 항공편에 여러 가격대의 좌석 클래스를 운영하고, 여행자들은 출발편과 귀국편의 좌석 클래스를 다양하게 결합할 수 있다. 10만원짜리 출발편 항공권과 50만원짜리 귀국편 항공권을 결합해 60만원에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대부분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서로 다른 클래스 결합을 시스템 상에서 구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출발편에 10만원짜리 항공권과 50만원짜리 항공권이 남아 있고, 귀국편에는 50만원짜리 항공권만 남아 있다면 50만원(출발)+50만원(귀국)을 끊게 될 수도 있다. 항공사 홈페이지에서는 다양한 클래스의 요금 결합을 지원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스톱오버로 여행을 풍성하게

여러 국가를 한번에 여행하고 싶다면, 항공사별 스톱오버Stop Over 정책을 꼼꼼히 살펴보자. 스톱오버란 경유지를 거쳐 최종 목적지로 도착하는 구간일 경우, 경유지에 도착해 하루 이상 체류하고 최종 목적지로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경유편 중에서 스톱오버가 가능한 항공권을 끊으면 두 도시를 하나의 항공권으로 여행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일반 경유편에 비해 항공가는 조금 더 부과되지만, 여행 경험으로 따지자면 비용 대비 가치는 훨씬 높다. 
 
외항사의 애드온을 노려라

외국 국적 항공사 중 일부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선을 이용한 고객에게 해당 국가의 국내선 구간 가격애드온·Add On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대표적인 항공사로 베트남항공이 있는데, 베트남항공은 한국에서 출발해 베트남으로 가는 국제선 이용 고객에게 베트남 내 국내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을 쓰고 있다. 예를 들면 인천-하노이를 이용한 고객은 비용 추가 없이 하노이-다낭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외항사의 운항 노선 네트워크와 애드온 가격을 미리 체크해 두면 뜻밖의 횡재를 얻을지도 모르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중구 무교로 16, 5층 (주)여행신문
  • 대표전화 : 02-757-8980
  • 팩스 : 02-757-89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홍렬
  • 법인명 : (주)여행신문
  • 제호 : 트래비 매거진
  • 등록번호 : 서울 라 00311(2009-10-13)
  • 발행일 : 2005-05-30
  • 발행인 : 한정훈
  • 편집인 : 김기남
  • 트래비 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트래비 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ktt@traveltime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