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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BRAND] Marriott 메리어트의 취향저격

  • Editor. 고서령
  • 입력 2016.05.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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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계보를 익히고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하라, 여행 소비가 똑똑해질지니

 
워싱턴D.C의 작은 식당, 호텔을 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은 J.윌러드 메리어트J.Willard Marriott가 1927년 미국 워싱턴D.C에 작은 루트비어Root Beer·식물의 뿌리로 만드는 미국식 탄산음료 가게를 열면서 시작되었다. 이 루트비어 상점은 곧 ‘핫숍Hot Shoppes’이란 이름의 레스토랑으로 탈바꿈했다. 레스토랑 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메리어트는 1957년 버지니아Virginia주 알링턴Arlington에 최초의 호텔을 열었고, 본격적으로 호텔 사업에 뛰어들었다. 오늘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87개국에 총 4,400여 개 호텔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호텔 그룹이 되었다. 식음료 사업을 모태로 한 호텔 그룹인 만큼 식음료 서비스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는 19개 브랜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JW메리어트, 리츠칼튼The Ritz-Carlton, 페어필드Fairfield, 르네상스호텔Renaissance Hotels 등 19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최상급 럭셔리 호텔부터 개성 넘치는 디자인 호텔, 가성비를 중시하는 투숙객을 위한 호텔, 현지 문화 경험을 중시하는 여행자를 위한 호텔 등 다양한 취향을 겨냥한다. 한국에는 2016년 기준, 총 8개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 호텔이 있다. 2018년까지 3개의 호텔이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메리어트 리워즈Marriott Rewards
메리어트 리워즈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17개 브랜드 호텔에 적용되는 프로그램이다. 회원 가입은 무료다. 멤버가 되면 세계 4,200여 개 호텔 이용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제휴 항공사·크루즈·렌터카 이용시에도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프레디 어워드Freddie Awards로부터 8년 연속 ‘미국 최고의 호텔 프로그램’을 수상했고, 2010년과 2011년에는 프리퀀트 트래블 어워드Frequent Travel Awards에서 ‘최고의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메리어트 리워즈 회원은 2016년 12월 말까지 국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 호텔(리츠칼튼, 더플라자서울 제외) 예약 시 주중 10%, 주말 15% 할인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www.MarriottRewardsAPAC.com
 

●Luxury럭셔리
 

유럽풍 앤티크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리츠칼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 역사와 전통이 묻어나는 유럽풍 앤티크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비싼 숙박요금에 걸맞은 고급스런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에 걸쳐 총 80여 개 호텔이 있으며, 한국에도 서울 강남에 ‘리츠칼튼 서울’이 운영되고 있다. 
 
개성이 팡팡 터지는 럭셔리 부티크
에디션

세계적인 부티크호텔 사업가인 이안 슈레거Ian Schrager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합작으로 탄생한, 독창적인 콘셉트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다. 현대적인 인테리어, 개성 있는 다이닝과 엔터테인먼트로 유명하다. 2016년 현재 영국 런던, 터키 이스탄불, 미국 마이애미와 뉴욕에 있으며 올해 안에 중국 하이난에도 문을 연다. 2017년에는 태국 방콕, 스페인 바르셀로나, 아부다비에도 오픈할 예정. 
 
럭셔리 비즈니스행사는 이곳에서
JW메리어트

럭셔리 비즈니스행사 개최 장소를 제공하는 브랜드. 국제행사, 포럼 등 다양한 규모의 MICE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연회장과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객실에서도 수준 높은 비즈니스여행객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에는 서울 반포에 위치한 ‘JW메리어트 서울’과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총 2개가 있다.
 
정통 명품과 정통 호텔의 콜라보
불가리 호텔 & 리조트

명품 브랜드 불가리BVLGARI를 녹여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엄선된 대도시에서 한정적으로 운영한다. 2016년 현재, 영국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 인도네시아 발리 총 3곳에 있다. 2017년에는 두바이,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 신규 호텔을 오픈할 예정이다.
 
●Lifestyle 라이프스타일 Collection 컬렉션
 

세상 하나뿐인 호텔을 모아 모아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

DNA가 특별한, 세상 하나뿐인 호텔들을 모아 묶은 브랜드. 같은 브랜드를 공유하고 있지만 각 호텔의 개성을 또렷하게 지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6년 1월1일부로 ‘더플라자 서울THE PLAZA Seoul’ 호텔이 한국 최초로 오토그래프 컬렉션 브랜드에 합류했다. 전 세계에 총 90여 개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이 있다.
 
접근성 높은 도심형 호텔
AC호텔

현대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춘 도심형 호텔. 비즈니스여행객, 레저여행객 모두에게 편안한 접근성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로 유럽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합리적 요금으로 스타일리시하게
목시 호텔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와 개성 넘치는 바, 레스토랑이 특징인 신생 브랜드. 이케아IKEA와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합리적인 요금에 수준 높은 스타일과 엔터테인먼트는 그대로 유지했다.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고, 2016년 내에 미국 뉴올리언즈, 독일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에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젊고 신나는 비즈니스호텔
르네상스 호텔

아무리 출장이라 해도 멀리까지 가서 일만 하긴 아쉬운 법. ‘호텔 내비게이터’라 불리는 르네상스호텔의 스태프들은 그런 투숙객들을 위해 최신 트렌드와 현지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즐길거리를 소개해 준다. 비즈니스호텔이지만 젊고 신나는 분위기가 특징.

●Signature 시그니처
 
군더더기 없는 비즈니스호텔
메리어트 호텔

가장 전형적인 비즈니스호텔.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시설과 인테리어만 갖췄다. 각종 MICE 행사와 비즈니스미팅을 열기에 적합하다. 공항 인근에 위치한 경우도 많다. 전 세계에 500여 개가 운영 중이며 한국에는 없다. 
 
캐나다 주요 도시에 다 있다
델타 호텔 & 리조트

밴프, 휘슬러, 켈로나(오카나간), 빅토리아부터 토론토, 몬트리올, 퀘벡시티, 샬롯타운PEI까지 캐나다 전역에 걸쳐 40여 개 호텔이 있는 브랜드. 도심형 호텔 콘셉트와 휴양지형 리조트 콘셉트 모두 운영한다.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췄다.
 
●Extended Stay 익스텐디드 스테이
 
집처럼 안락하게 오래 머무세요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MEA

주로 대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레지던스형 호텔이다. 고급스런 주방과 전용 사무 공간, 거실 등을 갖췄고 1베드부터 3베드까지 다양한 규모의 객실이 있다. 한국에는 서울 여의도에 ‘MEA 서울’이 위치해 있다.
 
장기간 출장도 편안하게
타운플레이스 스위트

장기간 타지에서 업무를 봐야 하는 비즈니스 출장객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레지던스형 스위트 호텔이다. 고품격 주방 시설이 있고, 무료 조식과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불편 제로 레지던스
레지던스 인

주로 미주에 위치한 레지던스형 숙소. 편안하게 비즈니스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과 휴식 공간, 주방이 잘 갖춰져 있다. 조식과 와이파이 무료 제공.
 
●Destination Entertainment
데스티네이션 엔터테인먼트

휴양의 모든 것
게이로드 호텔

‘모든 것을 한곳에서’라는 모토 아래 각종 휴양 시설과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리조트형 호텔. 대규모 MICE 행사 개최에도 적합하다.
 
아이들과 함께 놀러 가는 곳
메리어트 베케이션 클럽

콘도 스타일의 빌라형 숙소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에 안성맞춤이다. 타임셰어 방법으로 렌트해 이용할 수 있다.
 
●Modern Essential 모던 에센셜
 
가족 레저여행에 딱
스프링힐 스위트

교외로 가족여행 갔을 때 이용하기 좋은 레저용 스위트호텔. 합리적인 가격에 조리시설을 겸한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북미 지역에 300여 개가 있다. 조식과 와이파이 서비스가 무료 제공된다.
 
합리적인 요금이 강점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미주에선 페어필드 바이 인Fairfield by Inn이지만,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선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Fairfield by Marriott로 업그레이드되었다. 합리적인 요금에 이용 가능하며, 모던한 인테리어와 쾌적한 비즈니스 시설을 갖췄다.
 
아프리카에서 만나는 메리어트
프로테아 호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등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 호텔 브랜드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인수했다. 고유의 로컬 분위기와 메리어트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가성비 좋은 호텔 찾으세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그룹에서 가성비가 가장 좋은 호텔 브랜드에 꼽힌다. 도심에서 벗어난 한가로운 교외에 위치한 것이 특징. 세계 900여 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미주, 유럽 지역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도입됐다. 현재 한국엔 판교에 위치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와 영등포에 위치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가 있으며 2016년 5월 중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이 오픈할 예정이다.
 
글 고서령 기자 자료제공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www.marriot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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