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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서울의 시간에 품격을 더하다

  • Editor. 김예지
  • 입력 2016.07.05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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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가면 이런 호텔에 묵고 싶다.
그 도시만의 분위기가 물씬 나면서도 서비스는 품격 있는 곳!
서울을 찾는 여행자들도 같은 마음이 아닐까?
 
1 서울의 중심 숭례문 앞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전통과 현대가 공존한다 2 지난 100년간 한자리를 지켜 온 호텔 앞 2층 한옥 상가
 

100년의 서울을 품은 모던 호텔

이탈리아에서 친구가 온단다. 서울에서 어떤 호텔에 묵으면 좋겠냐고 물어 왔다. 아무래도 서울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호텔이 좋겠다. 게다가 위치도 좋고 시설도 좋아야 하겠다. 그래서 떠올린 호텔이 5월 문을 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이다.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따뜻함’을 품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 호텔의 바로 앞에 위치한 건물의 존재 때문이다. 허름해 보이는 2층짜리 한옥 상가가 그 자리에 서 있었던 시간은 100여 년이나 된다. 이 건물은 20세기 초에 벽돌조 한옥과 양옥의 절충식으로 세워졌다. 서울에 남은 유일한 2층 한옥 상가로 조만간 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이 건축유산을 호위하듯 자리잡았다. 허름한 외관이 거슬렸을 법도 한데, 오히려 호텔 입구에 상가의 모습을 본뜬 모형을 세워, 한옥 상가의 존재를 돋보이게 했다. 그 마음 씀씀이가 따뜻하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위치 역시 ‘서울 중의 서울’이다. 숭례문을 바로 마주하고 있으며, 덕수궁, 경복궁, 남대문시장, 명동과도 가깝다.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자신이 ‘서울’이라는 도시를 여행 중임을 끊임없이 자각할 수 있을 정도다. 객실에서 바라보는 숭례문과 N서울타워의 야경이야말로 가장 서울다운 풍경이니까. 그건 서울에서 일하고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이 나라 사람들도 잘 모르는 비경이다. 호텔 19층의 남대문 스위트룸에서는 서울 시내가 파노라마처럼 내려다보이는 야외 테라스가 있어서, 화려한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아늑한 파티를 즐길 수도 있다. 

서울의 경치를 실컷 즐기라고, 호텔은 여유로운 식사시간과 느긋한 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 키친 형태의 ‘모모카페’는 올 데이 다이닝All-Day Dining 레스토랑이다. 자연 친화적 재료로 만든 신선한 인터내셔널 뷔페가 제공되니, 배고플 때가 곧 식사시간이다. 선선한 저녁이 되면 주류와 스낵을 파는 ‘모모 라운지 & 바’에서 맥주 한 잔을 기울이는 여유도 좋겠다. 게으른 혹은 여유로운 하루 속에 당신은 곧 알게 될 거다. 호텔 안에서의 시간 역시 여행의 멋진 일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창밖으로 N서울타워가 보이는 객실 모습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프리미어 룸 1박
-모모카페 조식 뷔페(2인)
-오후 3시 늦은 체크아웃
-행운의 스크래치 카드(해외 메리어트 호텔 숙박권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남대문 스위트룸 1박과 2인 디너 뷔페 이용권, 클럽 메리어트 프리미엄 멤버십 1년 이용권 등)
가격: 14만9,000원부터(10% 세금 별도)  
기간: 2016년 8월31일까지
전화: 02 2211 8111
 
글 김예지 인턴기자  자료제공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www.courtyardnamdaem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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