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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여행 천국, 뉴질랜드 웰링턴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6.08.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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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뉴질랜드 최대 규모 미식축제 개최 … 수제맥주, 커피, 해산물 등 먹거리 풍성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는  인구 대비 레스토랑이 뉴욕보다많다. 웰링턴은 정치·문화의 중심일뿐만 아니라 미식의 도시로도 명성이 높은 곳이다.
 
지난 12일에 시작해 28일까지 열리는 ‘비자 웰링턴 온 어 플레이트(Visa Wellington On a Plate)’는 놓쳐서는 안 될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미식축제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다인 웰링턴(Dine Wellington)’을 테마로 웰링턴에서 손꼽히는 110곳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의 유명 셰프들이 특별 정찬 코스를 선보인다. 매년 약 70여개 업체가 출전해 웰링턴 최고의 햄버거를 뽑는 ‘버거 웰링턴’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웰링턴은 수제맥주와 로스터리 카페, 그리고 해산물로도 유명하다. 소규모 현지 생산자를 지원하는 오랜 전통으로 수제맥주 양조장이 도시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직접 원두를 볶아 커피를 내리는 장인들의 로스터리 카페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항구에 둘러싸인 도시답게 신선한 생선, 조개류, 오징어 요리를 손쉽게 맛볼 수 있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유기농과 자연주의 식사에 관심이 많은데 시민들은 거주지 주변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식재료로 즐겨 사용한다. 또한 웰링턴에서는 유기농 식료품점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거나 영양소 파괴 없이 새로운 방식으로 요리된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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