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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맞은 ‘마카오국제음악축제’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6.09.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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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간·27개 악단 참여
-포럼·아티스트와 만남 등 다양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마카오국제음악축제가 오는 10월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올해의 테마는 ‘영광의 30년·각기 다른 언어의 광시곡(Glorious 30·The Sinophone Phapsodies)’이다.
 
축제의 시작을 여는 공연은 이탈리아 오페라 ‘투란도트’다. 10월1일부터 4일까지 4회에 걸쳐 마카오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상연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돔 페드로 5세 극장에서는 베를린 필하모닉 현악 오중주단의 단독공연과 협연이 1회씩 열린다. 관음상 근처의 닥터 카를로스 다숩성 공원에서는 무료 공연인 ‘채플린 원스 모어!’가 펼쳐진다. 채플린의 유명작품인 ‘골드러쉬’와 ‘시티 라이트’를 차례로 상영한다.
 
더불어 지금까지의 축제를 통해 쌓인 클래식 음악에 대한 경험을 반추하고 민족적 특색을 강조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축제를 주관하는 마카오문화부는 국제음악축제 기간에 ‘마카오국제음악축제포럼(Macao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Forum)’과 ‘제30회 마카오 국제음악축제 특별기념문고(30th Macao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Special Commemorative Edition)’을 선보인다. 
 
마카오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포르투갈, 몽골, 타이완, 중국 등에서 참가한 27개 악단이 한 달간 마카오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포럼을 비롯해 백스테이지 투어와 마스터 클래스, 아티스트와의 만남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티켓 예매는 오프라인 구입처와 온라인·모바일을 통해서 가능하다. 공연 스케줄은 공식 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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