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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로 누비는 한국

  • Editor. 김선주
  • 입력 2016.09.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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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대상 럭셔리 바이크 투어…19명 9일 동안 투어

럭셔리 방한 바이크 투어 상품이 첫 시동을 걸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싱가포르자동차협회(Automobile Association of Singapore), 독일 BMW의 모터사이클 제조 부문 회사인 BMW모토라드(Motorrad)사와 공동으로 ‘럭셔리 바이크 한국 투어’ 상품을 처음 출시했다고 밝혔다. 19명의 참가자들은 개인 소유의 BMW 모터사이클을 한국으로 운송해 8월31일 부산에서 통관한 후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9일 동안 울산, 경주, 안동, 평창, 철원, 파주 등 국도를 통해 주요 관광지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경험한다. 싱가포르자동차협회 및 BMW 모토라드 관계자, 싱가포르 언론인 및 사진작가 등도 함께 방한했다. BMW 모토라드사가 매년 국내 모터사이클 매니아들을 위해 개최하는 ‘BMW 모토라드 데이즈 코리아’ 행사에도 참가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싱가포르자동차협회와 공동으로 300만원대의 고부가 자가운전 상품을 출시, 10여 대의 차가 함께 한국 구석구석을 누비는 상품을 연 2~3회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이 상품에 대한 꾸준한 인기를 바탕으로 모터사이클 VIP고객을 대상으로 400만원대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관광공사는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관광공사 안덕수 해외마케팅실장은 “싱가포르는 자가용 보유세와 차량 유지비가 비싼 국가 중 하나로 자가운전은 부의 상징”이라며 “고부가 방한상품 구매가 가능한 이들을 대상으로 단순한 관광지 방문을 넘어 레저 활동 등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고부가 테마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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