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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는 하와이가 맛있다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6.10.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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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일~30일, 마우이·하와이 아일랜드·오아후에서 ‘하와이 푸드 & 와인 축제’
 
하와이 최대 규모의 음식 축제 ‘2016 하와이 푸드 & 와인 페스티벌’이 10월14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펼쳐진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음식 축제는 전 세계 명성을 떨치는 셰프 약 100여 명이 하와이식 전통 식재료만을 활용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축제로 올해는 마우이, 하와이 아일랜드, 오아후까지 세 섬에서 10여 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 대표로 스타 셰프이자 요리 연구가인 류태환 셰프도 참석할 예정이다. 
 
하와이관광청은 축제 기간 펼쳐질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10월14일 축제 오프닝은 마우이 대표 골프 코스인 카아나팔리 골프 코스에서 진행된다. 요리와 골프를 접목시킨 ‘로이스 애뉴얼 골프 클래식’을 주제로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36홀 골프 코스를 즐긴 후 셰프들의 요리로 만찬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10월22일에는 ‘화산의 섬’이라는 별칭을 가진 하와이 아일랜드에서 ‘뜨거운 용암, 그리고 더 뜨거운 요리’를 테마로 색다른 이벤트가 진행된다.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에서 진행되며 한국 대표 류태환 셰프가 참가한다. 총 6개국에서 온 스타 셰프들이 하와이 아일랜드 스타일의 7가지 코스 요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0월30일 축제의 마지막은 오아후에서 ‘할레쿨라니 컬리너리 마스터 시리즈’ 갈라 디너로 마무리한다. 할레쿨라니 호텔에서 개최되며 미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셰프 5인이 동서양 요리를 접목해 색다르게 재해석한 6가지 코스요리와 와인 페어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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