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올 겨울 스키장 배짱은 잠시 두고 가세요
[HEALTH] 올 겨울 스키장 배짱은 잠시 두고 가세요
  • 트래비
  • 승인 2016.11.30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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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스키의 계절. 
새하얀 설원을 멋들어지게 누비리라 싶지만
마음만 앞선 짱짱한 호기는 곤란하다.
짜릿한 쾌감과 끔찍한 부상은 생각보다 매우 절친한 사이다.

나 자신을 알라

스키장에서 흔히 자신의 실력보다 더 높은 난이도의 코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아찔하게 위험했던 순간보다 가파른 슬로프를 잘 타고 내려왔다는 성취욕이 더욱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을 간과한 자만과 과시욕은 부상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 스키강습도 제대로 받지 않은 채 동료들을 따라 무작정 상급자 코스에 오르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넘어지는 데도 방법이 있다

겨울스포츠에선 주로 상대방과 충돌하거나 넘어져 관절부위에 부상이 발생한다. 대부분 가벼운 찰과상이나 타박상에 그치지만, 추운 날씨로 관절이 굳은 탓에 심할 경우 골절, 인대손상, 탈구 등 큰 부상까지 입을 수 있다. 

스키를 탈 때 가장 조심해야 할 곳은 무릎이다. 스키부츠가 발목 위까지 고정되어 있어 상체를 돌리면 무릎에 비틀린 힘이 쏠리면서 골절이나 인대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그래서 넘어질 때도 요령껏 ‘잘’ 넘어져야 한다.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미끄러져 정지할 때까지 일어서지 말고, 손을 뒤로 짚는 대신 두 팔을 앞으로 뻗어 옆으로 넘어지도록 한다. 한편 스노보드는 손목 부상의 위험이 높다. 스키처럼 체중을 받쳐 주는 폴을 사용하지 않아 균형을 잃으면 손목으로 땅을 짚게 되기 때문이다. 넘어질 때 앉는 자세를 취해 최대한 엉덩이에 체중이 실리도록 하는 것이 큰 부상을 막는 방법이다. 스키와 보드 둘 다, 무엇보다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다.  
 
 
tip
스키장에 갈 당신이 알아야 할 5가지 수칙

① 본인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이용한다.
② 스키를 타기 전 미리 슬로프의 난이도, 주행 경로, 눈 상태, 장애물 등을 숙지한다.
③ 필수장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점검한다. 부츠는 발에 꼭 맞는 것을 선택하고 바인딩의 작동상태를 확인한다. 헬멧은 시야나 청각을 방해하지 않는 것을 고른다.
④ 사전 교육을 충분히 받고 안전 규칙을 지킨다. 슬로프에서 넘어질 경우 내려오는 사람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신속히 슬로프 가장자리로 이동한다. 또 스키를 타다가 갑자기 정지하거나 슬로프 위에 서 있지 않는다.
 
도움말·자료제공 힘찬병원  에디터 트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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