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체이슨Chason 정세호 회장-‘B+ 프리미엄 시장 공략하는 디자인 호텔’
[초대석] 체이슨Chason 정세호 회장-‘B+ 프리미엄 시장 공략하는 디자인 호텔’
  • 고서령
  • 승인 2017.03.07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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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더스마일’ 등 3개 호텔 오픈 예정
-도미토리·키즈·온돌·디럭스 등 8종류 객실
-국내는 인터파크투어, 해외는 GTA와 계약
 
오는 5월 제주도에 신선한 콘셉트의 디자인 호텔 ‘체이슨 더스마일’이 오픈한다. 부동산 개발기업으로 시작한 ‘체이슨(Chason)’이 직접 짓고 분양하고 운영하는 첫 번째 호텔이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호텔 운영사업에 뛰어 든 체이슨 정세호 회장을 만났다. <편집자 주>
 
 
-체이슨은 어떤 회사인가
본래 부동산 개발·임대·컨설팅으로 시작한 회사다. 2015년부터 제주도 서귀포에 3개의 분양형 호텔을 개발하는 사업을 시작해, 현재 3개 호텔 모두 분양을 완료했다. 이 3개 호텔을 각각 체이슨 더스마일(The Smile·72개 객실), 체이슨 더리드(The Read·108개 객실), 체이슨 더뷰(The View·190개 객실)로 이름 짓고 오픈·운영까지 맡았다. 가장 먼저 더스마일이 오는 5월 오픈하고, 더리드는 오는10월, 더뷰는 2018년 5월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호텔 오픈을 시작으로 전문 호텔 운영사로서의 사업 영역을 단단히 다질 계획이다.

-기존의 분양형 호텔들은 문제가 많았다는데
기존의 다른 분양형 호텔 개발사들은 무조건 객실을 많이 만들어 분양을 통해 고수익을 내는 것에만 급급했다. 호텔 운영 또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고 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 이익을 창출할 창구로만 활용했다. 그렇다 보니 마치 오피스텔처럼 똑같은 객실을 3~4평 넓이로 수백 개씩 뽑아내는 경우도 많았다. 호텔로서의 시설도 미비하고 서비스도 구멍이 많아 고객들의 컴플레인이 쏟아졌다.

-체이슨은 기존 분양형 호텔들과 어떻게 다른가
체이슨이 직접 호텔 운영 사업을 시작한 이유가 바로 기존 분양형 호텔의 그러한 문제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체이슨은 직접 개발한 호텔을 운영까지 책임지겠다고 처음부터 공표를 하고 시작했다. 분양에서 끝나지 않고 제대로 된 호텔 운영을 통해 분양자들에게 수익을 배분해 주겠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호텔 운영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짜고 전문적인 팀을 꾸려 역점사업으로 삼은 분양형 호텔은 체이슨이 처음이다.

-오는 5월 오픈할 더스마일 호텔의 특징은?
‘B+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중저가 디자인 호텔이다. ‘B+ 프리미엄’이란 가격대는 합리적이지만 서비스의 질이 높은 상품을 의미한다. 경제는 불황이지만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상품이다. 가족여행객부터 올레길 배낭여행객까지, 제주도를 찾는 모든 여행객을 수용하기 위해 키즈·패밀리·딜럭스·도미토리 등 8종류의 객실 타입을 갖췄다. 위치적으로는 올레길 7-1 코스와 인접해 있고, 도보 5분 거리에 600번 버스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여행객도 이용하기 편하다. 4인 1실 도미토리 객실은 1박 숙박료를 3만원 미만으로 책정할 예정이고, 렌터카 여행객들을 위해 1객실당 1대씩 주차 가능한 주차장도 완비했다. 제주 출신의 아티스트 ‘갑빠오(고명신)’ 작가와 협업해 체이슨의 개성을 한 눈에 보여주는 캐릭터와 로고도 제작했다. 호텔 스태프들도 제주 지역 출신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모든 투숙객들에게 웰컴 드링크 대신 전남 신안 태평염전과 제휴를 통해 개발한 웰컴 소금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등 이전까지 한국에 없었던 독특한 색깔을 가진 호텔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

-호텔 운영 사업을 위해 새 인재들을 영입했다고
호텔 업계와 여행 업계에서 각각 15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분들을 운영진으로 모셔 왔다. 체이슨 김기준 대표이사는 미국 플로리다의 리츠칼튼 새라소타(Ritz Carlton Sarasota) 호텔을 거쳐, 한국의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 오픈 멤버였고,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도 다년간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윤종빈 총지배인 또한 일본 도쿄에서 관광대학을 졸업하고 인터콘티넨탈 호텔 서울, 스위트 호텔 제주에서 근무했다. 박기표 세일즈·마케팅실장은 인터파크투어, 투어캐빈과 엔스타일투어 등에서 일하며 여행업계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다진 분이다.

-세일즈는 어떻게 할 계획인가
너무 많은 채널을 통해 노출하는 것은 지양할 것이다. 국내 FIT 판매는 인터파크투어와 독점 계약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고, 해외 FIT 판매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GTA와 계약했다. 중국 대형 호텔예약 업체와의 계약도 앞두고 있다.
02-553-4733, chason@chasonhotel.com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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