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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주목한 ‘길리 트라왕안 섬’

  • Editor. 차민경
  • 입력 2017.03.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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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촬영지로 등장, 3월24일 첫 방송
-“상업화 덜 돼 현지 삶 엿볼 수 있는 지역”

나영석 PD의 <윤식당>이 지난 3월24일 방송을 시작하면서 촬영지인 인도네시아가 주목받고 있다. 촬영지는 인도네시아 발리와 인접해 있는 롬복 지역의 섬인 ‘길리 트라왕안 섬’으로 알려졌다. 

롬복은 발리에서 항공으로 20분, 배로 1시간30분 거리에 자리한 섬이다. 국내에선 발리에 비해 선호도가 낮지만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많은 여행 어워드에서 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롬복섬의 중심지인 셍기기 해안은 고운 해변과 푸른 바다를 자랑하고, 여기에 해안을 따라 이어진 카페, 레스토랑이 더해져 운치를 더한다. 인도네시아관광청은 “특히 롬복은 발리보다 상업화가 덜 된 곳으로 꼽혀 현지인의 삶까지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윤식당>의 촬영지는 롬복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의 세 개 섬을 묶어 ‘길리(Gili)’라 부르는 데, 각각 트라왕안, 길리아이르, 길리메노다. 각 섬은 걸어서 2~3시간이면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정도로 작은 규모지만 각각 특징이 있다. <윤식당>이 촬영된 트라왕안 섬은 ‘죽기전 반드시 가봐야 할 10대 휴양섬’ 중 하나도 선정되기도 했다. 세 개 섬 중 숙박시설과 레스토랑이 가장 많은 섬 중 하나다. 

인도네시아관광청 서울지사는 길리를 방문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한국에서는 싱가포르와 발리를 경유해 롬복으로 들어갈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롬복 직항을 이용할 수 있고, 발리에서는 항공편(20분)이나 배(1시간30분~2시간)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1661-7410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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