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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피디아’ 항공 5월 공개 유력

  • Editor. 차민경
  • 입력 2017.04.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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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테스트 후 본격 B2C 마케팅 전망

익스피디아가 준비 중인 항공 서비스가 빠르면 5월 중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5월2일이 거론되고 있으나 연휴 등을 고려해 연휴가 끝난 이후 서비스를 론칭할 가능성도 높다. 동시에 기존 호텔 결제와 마찬가지로 항공권 결제 또한 심리스한 방식으로 지원할 것으로 보여 효용성과 편의성을 크게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익스피디아는 지난해부터 항공 서비스 준비를 시작했고, 올해 일부 항공사에 한해 API 방식의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서비스 론칭은 5월 중에 이뤄질 공산이 크다. 익스피디아는 “론칭 시기 및 프로모션 준비 시기에 대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으나, 관련업계에서는 ‘5월2일 항공 서비스를 가론칭하고, 1~2달 가량의 소비자 테스트 단계를 거쳐 공식 론칭하는 일정’으로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2C 대상의 홍보 마케팅은 테스트 후 공식 론칭 단계에서 대대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A 관계자는 “가론칭과 공식 론칭의 차이는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 여부”라며 “5월부터 익스피디아가 준비한 항공 서비스 전체가 공개되기는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관련 익스피디아측은 “시스템 안정화 과정이 완료된 이후에는 호텔 프로모션과 같이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항공 서비스 방식은 호텔 예약 발권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인증작업이나 팝업창 없이 예약발권을 진행하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항공권을 선택한 뒤 카드번호 등 결제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B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대부분 각종 팝업과 인증작업을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을 생략했다는 것은 곧 훨씬 예약 과정이 편리해진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항공권 예약 서비스 대부분이 결제 과정에서 팝업, 인증 등의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함을 감안할 때, 이에 피로감을 느끼는 여행자에게 상당한 해방감을 줄 수 있는 부분이란 평가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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