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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아프려고 운동하는 거 아니죠?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7.05.01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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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 하지만 잘못된 운동습관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운동별로 주의해야 할 증상을 알아보자. 

에디터 트래비  도움말·자료제공 힘찬병원  
 
파워 워킹하다 발바닥이 찌릿 ‘족저근막염’

아침에 기상했을 때, 앉았다가 일어날 때, 발뒤꿈치 가운데의 통증이 심하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퍼져 있어 뛰거나 걸을 때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주는데, 무리하게 걸으면 발바닥 자체의 힘줄에 염증이 생기거나 부분 파열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려면 운동화를 푹신하게 만들어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는 게 좋다. 통증이 심하면 휴식을 취하고, 발바닥으로 차가운 캔을 굴리거나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바로 뛰면 바로 병원 간다 ‘연골 손상’

축구, 농구 등은 매우 동적인 운동이다. 상대와 몸싸움을 하고 급격한 방향 전환도 필요하다. 때문에 이런 운동을 하다 병원에 온 환자들은 대부분 타박상, 무릎과 발목의 인대 및 연골 손상이 원인이다. 위와 같이 격렬한 운동은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수다. 운동 전 준비운동과 운동 후 정리운동은 연골손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환부에 통증이 있으면 얼음찜질로 진정시키고, 만약 통증이 지속되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무거우면 내리세요! ‘어깨탈구’

어깨탈구는 한 번 경험한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하는 재발이 많은 부상이다. 어깨탈구는 어깨와 팔꿈치 사이의 큰 뼈인 상완골이 어깨 관절의 정상 위치에서 빠져나온 상태로 무거운 것을 들거나 밀 때 주로 발생한다. 어깨탈구를 예방하는 방법은 달리기 등으로 몸에 충분히 열을 낸 뒤 운동하고 정확한 자세와 몸에 맞는 무게로 운동하는 것이다. 한 번 빠진 어깨는 원상태로 돌아오기 힘드니 재활운동을 꼭 해야 한다.  
 

유연성 키우는 스트레칭
한쪽 팔을 올리면서 상체를 옆으로 숙인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시행한다.
무릎을 펴고, 천천히 상체를 숙여 바닥에 손이 닿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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