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여행상품으로 내나라 여행] 청풍호, 트레킹으로 카약으로!
[우수여행상품으로 내나라 여행] 청풍호, 트레킹으로 카약으로!
  • 트래비
  • 승인 2017.06.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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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에 위치한 제천이 ‘물의 고장’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청풍호가 감싸고 있어서다. 1985년 충주댐 준공으로 조성된 호수다. 충주에서는 충주호라고 부르지만 제천에서는 청풍호라 부른다. 유람선, 트레킹, 카약…. 즐기는 방법도 여럿이다. 
 

제천은 선사시대부터 문화의 중심지였다. 구석기 유적은 물론 삼국시대, 고려, 조선시대 이르기까지 문화의 중심지였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그러나 충주다목적댐 건설로 제천의 60퍼센트 이상이 수몰될 상황에 처했다. 그때 지역의 문화재들을 한곳에 모아 만든 것이 바로 ‘청풍문화재단지’다. 보물·지방유형문화재 등의 문화재 및 유물 전시관, 수몰 역사관 등 전시시설이 있어 제천의 문화재들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마치 민속촌이나 드라마 세트처럼 잘 정돈되어 있지만 그 면면의 역사와 이야기를 더듬다 보면 어쩐지 서글픈 생각이 밀려온다. 이 누각과 문의 원래 자리는 여기가 아니었을 텐데, 쓰던 그릇까지 고스란히 가져와 차려 놓은 이 옛집도 문화재적 가치와는 별도로 엉뚱한 곳에 덩그러니 있으니 씁쓸해진다. 문화재단지 너머로도 여지없이 청풍호가 보인다. 우리가 모르는 청풍호의 진짜 이야기는 저 아래 깊이 잠겨 있을 것이다. 이제는 제천의 대표 풍경이 된 청풍호지만 이 물을 담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연을 품으며 그 물을 채웠던 것일까, 잠시 다니러 온 관광객은 가늠조차 할 수 없다.
 
청풍호를 즐기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유람선이지만, 카약으로도 만날 수 있다. 선착장에서 간단히 패들 젓기를 배운 뒤 하나, 둘, 박자에 맞춰 함께 노를 젓다 보면 어느새 호수 한가운데 진입해 있다. 

청풍호가 얼마나 크고 넓은지 궁금하다면 비봉산에 오를 일이다. 호수 위로 우뚝 솟은 봉우리를 보기만 해도 오를 일이 걱정이지만 미리 낙담하지는 말길. 누구라도 쉽게 갈 수 있도록 모노레일을 운행하고 있어서다. 아찔한 경사를 오르는 그 순간, 이 길을 걸어가면 어땠을까, 모노레일이 있어 정말 다행이야. 저절로 그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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