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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AIGN 여행으로 희망을 나눕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해 처방 받은 가족여행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7.07.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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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뱃속에서 열 달을 채우지 못하고 태어난 이른둥이들. 건강하게 낳아 주지 못해 남몰래 눈물 흘리며 미안해하고 가슴 졸였던 이른둥이의 부모님들. 어느덧 건강하게 잘 자란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님들이 함께 필리핀의 대표 휴양도시, 세부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러 떠났다.
 
푸르른 세부 해변을 뒤로하고 점프
(좌) 여행의 기억을 오래오래, 가족스냅사진 촬영 (우) 세부의 역사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산 페드로 요새
 

설레는 마음을 안고 네 시간 반의 비행 끝에 도착한 세부는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자, 동남아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가족들의 표정은 기대와 행복 그 자체였다. 참가 가족들은 세부에서 가장 사랑 받는 리조트 중 하나인 ‘제이파크 아일랜드’의 워터파크와 해변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세부의 명소인 산토니뇨 성당, 산 페드로 요새, 마젤란의 십자가 등을 돌아 보며 필리핀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보냈다. 

어느덧 3일의 시간이 흐르고 마지막 밤. 투어와 색다른 체험을 하며 가까워진 가족들은 이번 여행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직접 액자를 만들었다. 정성을 담아 액자를 만들면서 평소에 잊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희망여행 프로젝트 ‘가족愛재발견’을 통해 이른둥이 가족들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더욱 돈독하게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른둥이들이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을 딛고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사랑의 마음으로 함께 응원하고 싶다. 
 
세부 시청 앞에서 단체사진
 
‘가족愛 재발견’은 하나투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희망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가족에게 여행을 지원함으로써 가족애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7년 5월22~25일 필리핀 세부에서 취약계층 이른둥이 일곱 가정, 총 15명이 참가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여행은 하나투어와 제로투세븐의 후원, 드림투게더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협찬했다.
 
글 김태민(희망여행 동행 스태프)  사진제공 하나투어  에디터 고서령 기자
 
 
*트래비-하나투어 공동캠페인 ‘여행으로 희망을 나눕니다’는 여행을 통해 발견한 꿈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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