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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똑똑한 물놀이의 조건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7.08.01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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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의 계절이 왔다.
현실을 잊고 풍덩 뛰어들 때조차 
놓지 말아야 할 것 하나, 
매 순간 위험에 대처하는 현명함이다.
 

보기엔 짜릿할지라도

워터슬라이드, 인공서핑, 인공폭포 등 워터파크의 물놀이 기구는 주의해서 타야 한다. 흐르는 물을 따라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오는 워터슬라이드는 앞 사람과의 충돌로 타박상이나 골절과 같은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인공폭포의 낙수도 위험하다. 인공폭포의 경우 대개 4~5m 높이에서 한 번에 2~3t 이상의 물이 급속도로 쏟아지는 탓에 몸에 부담이 갈 수 있다. 그러니 물놀이 기구를 타기 전 우선 주의사항을 확실히 숙지하고 이용할 것. 슬라이드를 탈 때는 간격을 잘 조절하고, 평소 목 건강이 좋지 않은 당신이라면 낙수의 충격을 되도록 피하도록 한다.
 
한 순간에 벌어질 일

워터파크에서는 특히 바닥이 고르지 못하거나 물기가 있는 바닥에 넘어져 다치는 경우가 많다. 수영장과 샤워실 등 자칫 방심하다간 위험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기 때문. 발목을 삐끗하거나 심하게 꺾인 경우에는 냉찜질을 하거나 테이핑을 통해 발목을 고정하는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낙상 사고를 피하기 위해 적은 보폭으로 걷는 것도 방법이다. 바닥 표면과 신발 밑창 사이의 마찰력이 감소할수록 넘어지기가 쉬우니,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아쿠아 슈즈 등을 신는 편이 좋다. 
 
TIP 1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수칙
1.뛰는 행동은 금물. 맨발보다는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착용한다.
2.과유불급이다. 극심한 피로나 통증을 느낀다면 일단 쉬자.
3.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물놀이 전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의 긴장을 풀어 줄 것.
 
 
TIP 2 
물놀이 후, 숙소에서 하는 스트레칭

한쪽 다리를 베개 위에 올린 뒤 무릎 윗부분에 손을 대고 아래쪽으로 지그시 눌러 주는데, 통증이 심하지 않을 정도로만 누르면 된다. 종아리(비복근)와 허벅지(대퇴근) 부위의 경직된 근육을 풀어 주는 데 효과적이다. 
 
도움말·자료제공 강북힘찬병원  에디터 트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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