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영화와 여행이 만나는 달
9월, 영화와 여행이 만나는 달
  • 트래비
  • 승인 2017.08.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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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이라면, 영화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아닐까. 
그렇다면 묻겠다. 이 둘과 함께라면 당신은 어떤 세상을 마주하게 될까.

 
●순천
동물을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
제5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도심 속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 도시, 순천에서는 순천만 국가정원을 무대로 동물을 주제로 한 영화들이 상영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 상영관, 놀이터, 풀장 등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도 함께 마련된다. 정원 인근에 위치한 순천만 습지에서는 이맘때쯤 순천의 가을을 마주할 수 있다. 나긋이 흔들리는 갈대밭 사이로 천천히 흘러가는 가을바람을 느껴 보는 건 어떨지.
기간: 9월15~19일
장소: 순천만 국가정원 및 순천 일대
 
 
●제주
여성의 눈으로 보는 세계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

때로 영화는 가려진 세상을 내보이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여성노동자, 성소수자 등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문제를 다루는 제주의 여성영화제처럼. 제주여성영화제에서는 여성 감독이 제작한 다양한 여성주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영화를 본 후에는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용담공원을 둘러보자. 용머리 모양의 바위로 유명한 곳으로, 푸른 제주 바다의 절경을 자랑한다.
기간: 9월21~24일
장소: 영화문화예술센터
 
 

●울주
별빛 가득 하늘 아래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산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은 어쩌면 우리네 인생과 꼭 닮아 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이야기하는 이유다. 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별빛 야영장의 ‘옹기종기 가족 캠프’에서는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영화의 여운은 울주의 자연으로 달래 보자. 영남알프스 자락의 맑은 공기가, 순백의 억새가 일렁이는 황금 억새평원이 기다리고 있다.
기간: 9월21~25일  
장소: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10월에도 영화와 여행은 계속된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는 10월에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영화제가 열린다. 남포동 극장가에서 시작해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영화인들이 모이는 명실상부 만남의 장이다. 영화 몇 편으로 부산과 작별하긴 너무도 아쉽다. 영화제의 주 무대인 영화의 전당과 부스가 설치된 해운대 해변을 비롯해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영화인들의 핸드 프린팅이 있는 남포동의 비프광장 등 곳곳에 둘러볼 명소가 한둘이 아니다.
기간: 10월12~21일  
장소: 해운대, 남포동 등 부산 일대
 
 
 
글 Traviest 서정하  에디터 김예지 기자  사진 순천시,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주여민회 제주여성영화제 사무국,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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