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따끈한 신상 호텔을 찾아라
오사카, 따끈한 신상 호텔을 찾아라
  • 트래비
  • 승인 2018.03.29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모님도 반한
오사카 스파 호텔 탐방기.
 
일본은 처음인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3박 4일 오사카 자유여행이었다. 자연스럽게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 조식 평가가 괜찮은 곳,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3인실과 노천탕이 있는 곳을 물색했다. 물론 가격도 10만원대로 합리적이어야 했다. 과연 이토록 까다로운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호텔이 있을까? 하루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 노천탕에 지친 몸을 뉘었을 때 느껴지는 그윽한 행복을 오사카에서는 결국 포기해야 할까? 고집쟁이 여행자는 결국 답을 찾아냈다. 바로 ‘칸데오 호텔 오사카 남바’와 ‘싱규러리 호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다. 두 곳 모두 칸데오 호텔 그룹에서 운영하며, 2017년 새로 문을 연 신상 호텔이다.
 
칸데오 호텔 오사카 남바 노천탕
오사카항이 보이는 야외 테라스
싱규러리 호텔 럭셔리 스위트
유니버설 스튜디오 Ⓟ박준
 
●방에서는 호그와트성, 노천탕에선 오사카항
싱규러리 호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The Singulari  Hotel & Skyspa at Universal Studios Japan

싱규러리 역시 칸데오 체인 호텔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에 1박 2일을 투자하는 여행객에게 추천한다. JR 유니버설 스튜디오역에서 나와 개찰구 오른쪽이 바로 호텔 입구다. USJ 정문은 도보로 겨우 5분 거리. 객실은 모두 전망이 좋다. USJ 전망 객실에선 멀리 해리포터 호그와트성이 보이며, 바다 전망 객실은 오사카 항구 쪽으로 흘러가는 아지강과 접해 있다.
 
특별한 객실을 원한다면 최대 8명까지 투숙 가능한 칸데오 럭셔리 스위트(Candeo Luxury Suit)를 추천한다. 대가족 여행이나 단체 모임, 파티용으로 제격이다. 야외 테라스에 원형 선베드, 개인 노천탕도 갖췄다. 대중 노천탕은 14층, 옥상에 위치한다. 밤에 보는 아지강과 항구 야경이 아름답다. 멀리 오사카 최고층 건물 하루카스 300과 츠텐가쿠 타워 불빛까지 보이기도 한다.
 
주소: 6-2-25, Shimaya, Konohana-ku, Osaka  
전화: +81 6 4804 9500  
가격: 10만원 후반부터
 
오사카 도톤보리와 글리코상 Ⓟ이승무
오사카 남바에 위치한 호젠지 Ⓟ이승무
칸데오 호텔 외관
칸데오 호텔 이그제큐티브 소파 트윈
 
●도톤보리 가성비갑 호텔은 ‘나야 나’
칸데오 호텔 오사카 남바 
Candeo Hotel Osaka Namba

2017년 7월 문을 연 신상 호텔답게 외관부터 세련된 느낌이 가득하다. 가장 큰 장점은 대중교통 접근성이다. 도톤보리 크루즈 탑승장, 지하철 닛폰바시역이 도보 8분 거리다. 교토 1일 투어 버스, 간사이 공항을 오가는 도톤 피스톤 버스가 출발하는 도톤 플라자 역시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도톤보리 번화가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서 조용하면서도 맛집과 편의시설을 찾기 쉽다. 

객실은 싱글 침대 2개와 소파 침대를 갖춘 이그제큐티브 소파 트윈(Executive Sofa Twin)을 추천. 둘이서 넓게 쓰거나 셋이서 투숙하기 제격이다. 소파 베드에 침구를 씌워 주므로 추가 침대 요금이 없고, 훨씬 안락하다. 노천탕은 17층에 위치한다. 번화가 한가운데라 앞이 불투명한 유리로 막혀 있지만 머리 위 하늘은 시원하게 뚫려 있다. 
 
주소: 2-2-5, Higashi Shinsaibashi, Chuo-ku, Osaka  
전화: +81 6 6212 2200  
가격: 10만원 중반부터
 
 
▶단순함의 미학 칸데오 호텔
한국 사람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호텔 체인이지만, 일본에선 10년차 젊은 비즈니스호텔로 자리 잡았다. 칸데오는 라틴어로 ‘반짝반짝 빛난다’는 뜻. 로고 역시 빛나는 별 모양이다. 

칸데오 체인 호텔은 레스토랑이나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과감히 없애고 3B 원칙을 내세운다. 덕분에 군더더기를 싫어하는 여행객에게 각광 받고 있다. 3B란 ‘양질의 수면Bed’, ‘건강 조식 뷔페(Breakfast)’, ‘옥상 노천 스파(Bath)’를 뜻한다. 침대는 시몬스 침대를 사용하며 조식은 30~70가지로 다양하고, 옥상 노천탕은 24시간 운영한다. 비록 천연 온천이 아닌 끓인 물이지만, 여행의 피로를 풀기엔 충분하다.

칸데오 호텔 그룹은 현재 19개의 체인을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까지 도쿄, 히로시마, 고베, 나라에 총 4개 체인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글·사진 도선미 에디터 강화송 인턴기자
취재협조 칸데오 호텔 그룹 www.candeohotel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중구 무교로 16, 5층 (주)여행신문
  • 대표전화 : 02-757-8980
  • 팩스 : 02-757-89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홍렬
  • 법인명 : (주)여행신문
  • 제호 : 트래비 매거진
  • 등록번호 : 서울 라 00311(2009-10-13)
  • 발행일 : 2005-05-30
  • 발행인 : 한정훈
  • 편집인 : 김기남
  • 트래비 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트래비 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ktt@traveltime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