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 야시장 기사를 쓰다 보니 이후 라인업에도 관심이 생겼다. 행정안전부가 앞장서 추진 중인 전국 야시장 사업에서 올해 선정된 지역은 안양 남부시장 야시장, 충주 자유시장 야시장, 군산 명산시장 야시장, 남원 공설시장 야시장, 포항 영일만 친구 야시장이다. 각각의 시장이 가진 상권의 규모와 지역 특색을 드러내는 야시장을 준비 중이다. 야시장이 멀어서 속상했던 이들에게는 희소식. 안양은 청년 도깨비 시장을 준비 중이고, 삼국시대의 교류 교점이었던 충주에서는 역사성을 강조한 인테리어의 야시장을, 포항에서는 농특산물 브랜드인 ‘영일만친구’의 품목들을 구입할 수 있는 야시장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