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휴가철, 호캉스를 계획하는 당신에게
‘방’에서 ‘콕’하기 좋은, ‘페닌슐라 호텔’을 소개한다.
명성에 걸맞는 서비스와 품격
방콕 페닌슐라
아시아 여행의 성지, 태국 방콕은 매년 1,500만명의 여행객이 방문한다. ‘도대체 무슨 매력이길래?’ 하며 방콕으로 떠났던 이들은 돌아와 매일같이 ‘방콕앓이’에 끙끙거리기 일쑤. 방콕이 이토록 중독성 강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가장 먼저 다채로운 볼거리와 저렴한 물가 때문일 것이다. 시암 파라곤, 터미널21 등의 거대한 쇼핑센터, 역사와 전통을 보여 주는 왕궁, 다양한 사원들까지. 뿐만 아니라 아시아티크, 카오산로드 등 넘쳐나는 야시장을 둘러보고 있으면 하루가 부족할 따름이다. 물론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국수 요리부터 해산물 요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타이푸드를 맛보고 있으면 천국에 온 듯하다. 실제로 방콕은 타이어로 끄룽텝(Krung Thep), 천사의 도시를 뜻한다.
방콕 서쪽에는 짜오프라야강이 흐르고 있다. 강변을 따라 수많은 호텔이 자리를 잡고 있어 경쟁이 상당히 치열한 지역이다. 덕분에 여행객들은 호텔로부터 좀 더 높은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을 제공받을 수 있다. 수상 보트의 시작점인 사판탁신에 위치한 방콕 페닌슐라 호텔이 대표적이다.
물결 모양의 독특한 외관을 지닌 방콕 페닌슐라 호텔은 총 39층에 37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객실이 짜오프라야강을 향해 있다. 덕분에 해가 뉘엿 넘어갈 때면 아름다운 전경이 창가에 가득 담긴다. 페닌슐라 호텔 내에서 방콕의 스카이라인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은 26~35층 사이에 위치한 그랜드 딜럭스 룸이다.
편의시설도 상당히 잘 갖추고 있다. 호텔 내부에는 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팁타라(Thiptara)’ 레스토랑부터 방콕에서 가장 핫한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더 로비(The Lobby)’ 라운지까지 총 7개의 레스토랑 및 바가 있다. 짜오프라야 강변을 바라보고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총 3개 섹션의 수영장은 해가 질 때까지 햇볕이 잘 들게끔 설계되어, 늦은 시간까지 따뜻한 물에서 여유를 부리기 제격이다. 방콕 페닌슐라 호텔에서는 셔틀 보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사판탁신역을 포함해 인근 보트 선착장 및 호텔 라운지를 왕복 운행한다.
숙소정책|체크인 14:00, 체크아웃 12:00, 반려동물 동반 불가
주소: 333 Charoennakorn Road, Bangkok
*스테이앤모어 | 2015년에 오픈한 해외 호텔예약 전문 여행사다. 스테이앤모어로 리조트를 예약할 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www.staynmore.co.kr
자료제공 스테이앤모어 에디터 강화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