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프리미엄이 먹힌다

  • Editor. 천소현
  • 입력 2018.07.24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차에도 프리미엄이 접목되고 있다. 스위스 체르마트 특급열차 빙하 특급Glacier Express이 내년 3월, 기존 1등급 좌석보다도 업그레이드된 ‘엑설런스 클래스Excellence Class’를 론칭한다. 전 좌석 창가 좌석에 태블릿 PC가 배치돼 있고 5코스의 식사와 와인, 애프터눈 티타임을 제공하며 열차 안에 웰컴 데스크와 체크인 카운터도 마련한다. 사실 아직 한국인 여행객들은 2등석을 예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비즈니스 고객, MICE 등 분명 하이엔드High End 타깃 범위가 커지고 있다고 빙하 특급 운영사인 MGB(Matterhorn Gotthard Bahn) 스위스 본사 담당자는 확신했다. 체르마트에서 생모리츠St. Moritz를 오가는 빙하특급 엑설런스 클래스의 가격은 무려 420프랑(약 47만원)이라는 사실에 잠시 주춤하긴 했다만, 뭐. 프리미엄 시장이 어차피 장기전이라면, 일생에 한 번쯤은 타 보지 싶다.   

저작권자 © 트래비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최신기사
트래비 레터 요즘 여행을 알아서 쏙쏙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