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파리 쇼타임은 지금 1+1 중

  • Editor. 강화송
  • 입력 2019.03.01 15:29
  • 수정 2019.03.08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Moulin Rouge
© Moulin Rouge

파리 쇼타임은 지금 1+1 중
혼자보다는 둘이 함께하면 더 좋으니까. 2월25일부터 3월10일까지 ‘쇼타임 인 파리(Showtime in Paris)’ 기간 동안 파리 공연 티켓 1장을 사면 1장이 추가로 따라온다. 재즈, 뮤지컬, 힙합, 카바레 쇼, 클래식 음악, 연극,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총 40여 개 공연에서 5,000석 이상의 좌석이 해당된다. 세계 3대 쇼로 꼽히는 카바레 쇼부터 최고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파리 유명 콘서트홀의 음악회에 이르기까지. 프랑스어를 모르는 관객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구성되었고 대부분의 공연에선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www.showtimeinparis.com/en

A380 이젠 안녕
꿈의 비행기 시대가 간다. 럭셔리 항공기의 대명사로 불리던 에어버스사의 A380의 생산이 2021년부터 중단된다. 에어버스는 2007년 400명에서 544명까지 태울 수 있는 대형 기종 A380을 처음 선보였다. 론칭 초기 많은 좌석을 한 번에 판매할 수 있어 항공사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지만, 한 번에 수많은 좌석을 판매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 대형 기종을 운영·유지하기 위한 비용도 증가하면서 주문량은 감소하기 시작했고, A380의 최대 고객사인 에미레이트항공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결국 A380은 단종 운명에 처하고 말았다. 지는 별이 있으면 뜨는 별도 있는 법. 연료효율성은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과 소음을 줄이는 등 차별성을 내세운 A350이 뜨고 있다.

©세이셸관광청
©세이셸관광청

세이셸, 에미레이트항공 퀴즈 풀고 선물 받자

봄맞이 이벤트가 피어난다. 에미레이트항공과 세이셸관광청이 3월8~22일 세이셸관광청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행을 넘어 더 나은 여행’을 위한 공동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는 에미레이트항공 및 세이셸 관련 다양한 질문들로 구성되며, 참여방법은 세이셸관광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퀴즈 이벤트 게시물에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완료된다. 이벤트 경품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6명의 당첨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1등에게는 에미레이트항공 블루투스 스피커와 세이셸 오가닉 디퓨저가 상품으로 증정되며 이외에도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당첨자 6명 전원에게는 세이셸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에코백이 증정될 예정이다. 발표는 3월27일, 세이셸관광청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ww.instagram.com/stokorea

©마카오관광청
©마카오관광청

마카오 볼 거리 둘 추가요!
마카오 공연 하면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The House of Dancing Water)’라는 공식을 깬다. ‘일렉크론(ELEKRON)’, ‘자바워키즈(JABBAWOCKEEZ)’ 공연이 새롭게 론칭했다는 소식. 폐허가 된 미래세계를 무대로 생존자들의 도전과 모험을 그리는 일렉크론에서는 일렉트로닉 기타의 사운드를 배경으로 비보이, 아티스틱 사이클릭, 아크로바틱 크루의 묘기가 펼쳐진다(www.studiocity-macau.com). 2018년 개장한 MGM씨어터에서는 MTV의 <아메리칸베스트댄스크루> 시즌1에서 우승한 힙합 댄스 크루 자바워키즈를 만날 수 있다. 3월2~31일 매주 수~일요일 현란한 댄스 테크닉이 무대에 오른다.
tickets.mgm.mo

©하와이안항공
©하와이안항공

하와이 한 잔 하실래요
보딩을 하는 순간부터 알로하(Aloha)! 하와이안항공이 하와이섬들의 특색을 반영한 칵테일, 커피, 맥주를 새로운 기내 음료로 선보였다. 마이 타이(Mai Tai), 몰로카이 뮬(Moloka’i Mule), 트로피칼 랜딩(Tropical Landing) 총 3가지 칵테일은 국제선, 미국 본토 국내선 및 주내선의 비즈니스와 퍼스트 클래스 승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하와이 로컬 브랜드인 ‘라이언 커피(Lion Coffee)’는 하와이안항공의 전 노선 모든 승객 및 미주 공항 라운지 이용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마우이섬 로컬 브랜드인 마우이 브루잉 컴퍼니(Maui Brewing Company)가 새롭게 출시한 파우 하나 필스너(Pau Hana Pilsner)는 모든 국제선 승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선택은 공짜가 아니야
기내 좌석지정 요금이 유료화된 데 이어 슬금슬금 오르고 있다. 진에어는 일부 노선 사전좌석지정 요금을 지난 1월30일부터 인상했는데, 이중 최대 인상률을 기록한 노선별 사전지정좌석 요금은 호주·미주 노선의 첫 번째 열 좌석이었다. 기존 3만6,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1만9,000원이 올랐다. 아시아나항공도 1월25일부터 이코노미클래스 첫 열의 사전지정좌석 요금 및 마일리지 공제율을 인상했다. 일본·중국 노선의 경우 기존 2만원(2,000마일)에서 3만원(3,000마일)으로, 동·서남아시아 노선은 기존 4만원(4,000마일)에서 5만원으로, 미주·유럽·호주 등 장거리 노선에서는 기존 10만원(1만 마일)에서 15만원(1만5,000마일)으로 변경됐다.
 

●HOTEL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제철의 식탁,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일식당 ‘다봉’이 3월1일~5월31일 우럭냉이나베 메뉴를 선보인다. 충남 서산에서 잡아 올린 자연산 우럭과 향긋한 냉이가 어우러진 깊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봄철 별미다. 특히 봄철 우럭은 영양과 지방이 풍부해 쫄깃한 식감에 철분과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우럭냉이나베는 단품 및 코스메뉴로 즐길 수 있으며, 코스요리는 나베와 더불어 생선회, 스시, 봄나물 꼬막 초무침 등의 메뉴들로 구성된다. 단품은 6만5,000원, 코스는 점심 9만7,000원, 저녁 13만원. 
www.marriott.co.kr/selsi

Ⓒ포시즌스 호텔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

모던한 일식이 찾아온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세계적인 셰프, 아키라 백(Akira Back)의 음식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3월7일 오픈 예정인 레스토랑 ‘아키라 백’에서는 셰프의 창의적인 음식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한식을 기반으로 한 모던 일식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키라 백 셰프는 새로운 스타일의 아시안 요리를 선보이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그는 “스노보드 선수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설렘을 주방에서 다시 찾았다. 여행과 경험에서 영감을 받은 요리로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www.fourseasons.com/seoul

 

●PRODUCT

주머니에 쏙 
오즈모 포켓(OSMO Pocket)

조금 과장하면 껌 한 통만 하다. 화질은 4K. 게다가 짐벌도 달려 있다. 무려 기계식 3축 짐벌이다. 무게는 116g, 크기는 약 12cm. 주머니에서 나와 주머니로 숨어드는 초소형 핸드헬드 짐벌 카메라, ‘DJI 오즈모 포켓’이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4K 30fps로 설정시 최대 2시간 동안 촬영이 가능하다. 1,200만 화소 사진과 4K 60fps의 영상 촬영까지 가능하니 일상적인 여행을 기록하기에 충분하다. 1인치 터치스크린을 갖추고 있어 실시간으로 장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연동 없이도 촬영 모드, 설정, 영상 다시 보기와 같은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1인칭 사용자 시점을 담아낼 수 있는 FPV모드, 특정 피사체를 추적 촬영하는 액티브 트랙 모드, 얼굴을 추적 촬영하는 페이스 트랙 모드, 타임 랩스, 파노라마 등 다양한 촬영 모드도 지원한다. DJI 공식 대리점에서 45만5,000원.

길을 잃어도 괜찮아
가민 인스팅트(Garmin Instinct)

아웃도어에 특화된 스마트워치. 러닝, 하이킹, 라이딩, 캠핑 등에 꼭 필요한 기능만 추리고 추려 50g의 무게에 실었다. GPS 기반 ‘트랙백(TracBack)’ 기능이 특히나 유용하다. 가민 익스플로어(Garmin Explore) 앱을 통해 지나온 경로를 측정, 다시 그 길로 돌아갈 수 있게끔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기능이 길치 여행자의 걱정을 한시름 덜어 준다. 아쉬운 점이라면 방수는 100m까지 가능하나 물속에서의 심박측정은 안 된다는 것, 음악 플레이어와 골프 기능이 빠졌다는 것 정도. 그렇지만 ‘피닉스’나 ‘포러너’ 시리즈 등 가민의 다른 라인업에 비해 아주 합리적인 가격대를 고려하면 충분히 용인될 만한 수준이다. 손목 심박 수를 측정해 스트레스 지수와 수면 패턴도 ‘본능적으로’ 체크한다. 가민 브랜드숍 및 공식 대리점에서 39만9,000원.

소리여행자를 위한 무결점 레코더
프로페셔널 레코더 PCM-D10

보이는 여행의 시대다. 하지만 정말 보기만 하는 걸까? 사운드가 빠진 영상을 상상할 수도 없다. 그만큼 현장음이 중요하다. 고품질 영상을 만들고 싶은 크리에이터나 덕후의 시대를 사는 소리 여행자라면 녹음을 위한 전문장비에도 관심이 가게 마련. 스튜디오 수준의 레코딩이 가능한 전문가용 레코더가 나왔다. 소니코리아에서 최근 출시한 프로페셔널 레코더 PCM-D10은 고해상도 음원(HRA)을 기록할 뿐 아니라 밸런스드 라인 콤보 단자로 음향장비와 연결할 수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스튜디오 수준의 고품질 레코딩이 가능하다.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할 때 발생하는 기기 내부의 노이즈를 줄이고, 미세한 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선명하게 녹음할 수 있다고. 이참에 나만의 ASMR을 만들어 볼까나. 소니코리아 59만9,000원.

 

●Exhibition

100년 전을 밝히는 시간 
<근대 서화, 봄의 새벽을 깨우다>

근대는 등잔 밑이다.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오늘은 온전히 어제의 결과.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근대를 조망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 기획특별전 <근대 서화, 봄의 새벽을 깨우다>는 심전 안중식의 서화를 포함해 19~20세기 초반의 서화, 사진, 삽화 100여 점을 전시한다. 한국 근대 서화의 거장인 심전 안중식은 오원 장승업의 제자로, 그의 죽음으로 한국 근대 서화는 개항 이후 격동의 시대를 살아왔던 한 세대가 퇴장하고 일제 강점 아래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는 전환점을 맞았다. 2019년은 안중식의 서거 100주년이기도 하다.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근대 서화가들의 작품을 보노라면 동양과 서양, 옛것과 새것이 공존했던 100년 전의 격동이 전해지지 않을까. 전시는 4월16일부터 6월2일까지. 

 

정리 강화송 기자

 

저작권자 © 트래비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최신기사
트래비 레터 요즘 여행을 알아서 쏙쏙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