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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이별에 배려가 있다면, 프랑스

  • Editor. 강화송 기자
  • 입력 2019.04.01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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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nes
Rennes

여행, 끝은 언제나 이별일 테니까.
만약 그 이별에도 배려가 있다면
그것은 평범한 오늘을 납득하는 일,
그리고 또다시 내일을 준비하는 일.
그래도 가끔, 그날을 추억하는 일.

Guerande
Guerande
Saint Malo
Saint Malo
Nantes
Nantes
La Baule
La Baule
Rennes
Rennes
La Baule
La Baule

눈빛 좋은 날

여행을 충만하게 하는 것들.
노란 머리, 파란빛 호기심.
와인 살짝 물든 백색 식탁보.
사랑 담긴 눈빛 좋은 날.

Rennes
Rennes
Rennes
Rennes
Rennes
Rennes

서두른다는 것

마음이 조급해지는 순간들.
맥없이 그림자가 쓰러지기 시작할 때,
막 구워낸 갈레트(Galette)가 식어 갈 때,
잠시 자리 비운 연인을 기다려야 할 때.
서두른다는 것, 결국 그 순간이 소중하다는 것.

 

글·사진 강화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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