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잊지 못한 '도깨비' 촬영지 퀘벡시티를 여행하는 색다른 방법
아직도 잊지 못한 '도깨비' 촬영지 퀘벡시티를 여행하는 색다른 방법
  • 강화송 기자
  • 승인 2019.06.03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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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가그리워 #공유 #애잔함이뿜뿜 #프랑스어쓰는캐나다

국민드라마 <도깨비>의 여운은 옅어질 망정 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가슴 한쪽이 애잔해 오는 장면 장면들이 생생하다. 그 <도깨비>가 세트장이 아니라 캐나다 퀘벡시티에서 촬영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낭만의 도시 퀘벡시티로 가 보자. 

 

작은 프랑스, 퀘벡시티
‘작은 프랑스’라고 불리는 퀘벡시티는 성곽으로 둘러싸인 퀘벡 주의 주도다.  인구의 90%가 프랑스 출신이라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광장과 18세기 초의 건축물들, 예쁜 카페와 형형색색 꽃들로 장식된 창문, 파스텔톤 건물, 개성 가득한 간판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깨비 촬영지, 꼭 가봐야 할 곳들

 

매력적인 랜드마크 
페어몬트 샤또 프롱트낙 호텔
Fairmont Le Chateau Frontenac

세인트로렌스강이 내려다보이는 퀘벡시티 어퍼타운의 중심에 우뚝 솟은 샤또 프롱트낙 호텔은 청동지붕과 붉은 벽돌로 지어진 퀘벡시티의 랜드마크다. 1893년 완성된 이 호텔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윈스턴 처질과 미국의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캐나다의 맥켄지 킹 수상이 만나서 퀘벡 회담을 열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호텔 로비의 엘리베이터를 비롯해 각 층의 엘리베이터 벽에는 금빛의 우편함이 파이프로 로비까지 연결되어 있는데, 지금도 편지를 보낼 수 있다. 레스토랑 비스트로 르 샘(Bistro Le Sam)은 전통과 모던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로 세인트로렌스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사랑하는 이와 산책을
뒤프랭 테라스 
Terrace Dufferin 

페어몬트 샤토 프롱트낙 호텔 앞 쪽으로 펼쳐진 뒤프랭 테라스는 세인트로렌스강을 따라 놓인 400m 길이의 나무 데크 산책로이다. 곳곳에는 세인트로렌스강을 향해 벤치가 놓여 있어 앉아서 쉬거나 거리의 악사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듣기에 딱이다. 나무 데크는 시타델을 지나 아브라함 평원까지 이어져 있다. 또한 이 테라스에서 로어타운으로 가는 푸니쿨라(Funiculaire)도 탈 수 있다.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에 한층 운치 있는 샤또 프롱트낙을 비롯해 세인트로렌스강 위의 불빛 등으로 또 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퀘벡 사람들의 편안한 휴식처 
아브라함 평원
Parc du Bastion de la Reine

1759년, 영국군과 프랑스군의 아브라함 평원 전투(Battle of the Plains of Abraham)가 벌어졌던 곳이라 하여 ‘아브라함 평원’이란 이름을 얻었다. 현재는 퀘벡시티 주민들이 하이킹이나 조깅을 즐기는 도시 공원이다. 퀘벡시티 서머 페스티벌은 물론 매년 6월24일 퀘벡 국경일을 기념하는 행사도 이곳에서 열린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신의 묘비가 있었던 곳의 정확한 명칭은 Parc du Bastion de la Reine이다. 샤또 프롱트낙과 시타델 사이에 위치한다. 

 

아기자기한 사랑스러움으로 가득한 
쁘티 샹플랭 거리
Petit Champlain

푸니쿨라를 타고 내려오거나, 계단을 내려와 로어타운에서 처음 마주하는 풍경은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번화가인 쁘티 샹플랭 거리이다. <도깨비>에서 ‘김신’과 ‘지은탁’이 캐나다로 들어오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빨간색 문이 바로 이 거리에 있다. 건물의 창과 상점의 테라스는 다양한 꽃들로 장식되고 상점마다 걸어 놓은 개성 있는 간판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훌쩍 지난다. 쁘티 샹플랭 거리는 일명 ‘목 부러지는 계단(Breakneck Staircase)’으로도 유명하다. 1635년 만들어진 이 계단은 경사가 심해 계단을 오르내리다 넘어져 다치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인터뷰 진행 강화송  정리 이혜린 인턴기자  여행기 정리 트래비  자료제공 캐나다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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