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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 in 옐로나이프, 희쓴 커플 감동의 여행지

#인생오로라를보다 #3박만묵어봐 #로지에서오붓하게 #여름오로라

  • Editor. 강화송 기자
  • 입력 2019.06.03 09:13
  • 수정 2019.06.03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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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인기 커플인 ‘희쓴커플(홍현희와 제이쓴 부부)’의 신혼여행 여정이 공개됐다. 목적지는 세계 최대 오로라 성지인 옐로나이프. 청정의 대자연 속에서 그들만의 특별한 신혼여행을 만들어 나갔다. 

 

오로라 성지, 옐로나이프
오로라의 성지라 불리는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의 옐로나이프는 미항공우주국(NASA)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로 3박 체류시 오로라를 만날 확률이 95%나 된다. 옐로나이프는 사방 1,000km에 산맥이 존재하지 않는 평원에 위치하고 있어 바로 머리 위에서 움직이는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오로라를 관측하는 다양한 방법

백야현상이 있는 몇 달을 제외하면 옐로나이프는 여름과 겨울 모두 오로라 관측이 가능하다. 여름 오로라 여행이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는 쾌적한 날씨 때문이다. 낮이 길어 종일 맑은 날씨를 즐기며 하이킹과 자전거, 물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9월에는 노랗게, 빨갛게 물든 단풍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 8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를 보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는 오로라 관측 베이스인 오로라 빌리지에서 감상하는 것이다. 시내에서 차량으로 25분 거리의 오로라 레이크 옆에 있어서 시내의 소음과 불빛으로부터 오로라 관측을 방해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관측 시 티피라 불리는 북미 원주민의 전통 방식으로 만든 원뿔형 천막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오로라 관측 외에도 시티 투어, 카메론 폭포 하이킹 투어,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수 보트 투어, 버팔로 드라이브 투어 등 다양한 투어도 즐길 수 있다.

두 번째는 오로라 헌팅 투어 참가하기다. 차를 타고 넓은 하늘이 있는 곳으로 가서 다양한 장소에서 오로라 경관을 포착할 수 있다. 여름 오로라 시즌에는 렌터카를 빌려 직접 운전해 가볼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좀 더 오붓하고 고즈넉하게 오로라를 즐기고 싶다면 호수 로지에서의 숙박을 추천한다. 블래치포드 레이크 로지는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왕세손비가 묵었던 곳이다. 트라이투 룩 로지는 도심의 불빛과 차량의 소음에서 완벽히 동떨어진 섬 위에 위치해서 3일간 머문다면 오로라 관찰 확률이 98%에 육박한다. 무엇보다 로지가 자리한 노스 암 오브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수는 최고의 낚시 명당이다.

 

오로라도 식후경! 
희쓴 커플이 방문한 옐로나이프 맛집은? 

브룩스 비스트로는 옐로나이프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꼭 한 번은 들러 봐야 하는 곳. 대표 메뉴는 단연 피시 앤 칩스로 가까운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수에서 잡은 생선으로 요리해 더욱 신선하다. 푸짐한 버팔로 스테이크도 인기 메뉴다. NWT 브루잉 컴퍼니는 노스웨스트 준주의 첫 번째이자 유일하게 양조장을 갖춘 레스토랑이다.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와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옐로나이프 대표 장식품들, 그리고 새로운 요리와 맥주 종류에 반하지 않기는 어려울 것이다. 

 

인터뷰 진행 강화송  정리 이혜린 인턴기자  여행기 정리 트래비  자료제공 캐나다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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