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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도시, 대자연, 소도시까지 온타리오 주 여행

#1분만에토론토꼭대기로 #스릴넘치는나이아가라 #메노나이트를아시나요

  • Editor. 강화송 기자
  • 입력 2019.06.03 09:14
  • 수정 2019.06.05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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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대도시에서 한발자국만 더 나가면 숨은 보석 같은 도시들을 만날 수 있다. 캐나다 최대 규모의 도시인 토론토는 물론 짜릿한 나이아가라 폭포, 온타리오의 시골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세인트제이콥스 등 취향 저격 소도시들을 담았다. 


모두가 만족할, 온타리오 주
온타리오에는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 캐나다 최대 규모의 도시인 토론토,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는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 최대 와인 산지인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온타리오의 시골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세인트제이콥스 등 다양한 취향의 여행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도시들이 있다. 

●토론토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들 

CN타워는 토론토 다운타운 심장부에 위치한 높이 553m 랜드마크다. 1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꼭대기까지 유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유리바닥 위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스릴 넘치는 체험을 즐겨 보자. 디스틸러리 역사지구(The Distillery District)는 한때 대영제국 최대의 양조장이었던 빅토리아 양식의 산업건축물을 개조해 갤러리 극장, 스튜디오, 공방, 레스토랑, 카페, 부티크 등으로 이용하고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예술, 페스티벌, 표현을 위한 장소이다. 로얄 온타리오 뮤지엄(Royal Ontario Museum)은 세계 문화와 자연 역사를 보여 주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박물관으로 캐나다의 선주민, 고대 이집트, 공룡들을 만날 수 있는 설레임 가득한 건축물이다. 아트 갤러리 오브 온타리오(AGO)는 캐나다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피카소, 로댕, 모딜리아니, 샤갈, 앤디워홀 등의 작품이 상시 전시되어 있다.

●나이아가라를 즐기는 방법 

나이아가라 폭포는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캐나다 대표 관광명소다. 혼블로워 나이아가라 크루즈(Hornblower Niagara Cruises)는 나아아가라 폭포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방법. 폭포 뒤로의 여행(Journey Behind the Falls)을 원한다면 테이블 록(Table Rock)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된다. 스릴이 넘치는 나이아가라 폭포 관람 3종 세트도 있다. 나이아가라 헬리콥터(Niagara Helicopter)에 몸을 실으면 12분 동안 웅장한 나이아가라의 매력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월풀 젯 보트(Whirlpool Jet Boat) 투어는 온타리오 호수와 나이아가라강의 스릴 넘치는 급류구간을 돌아보는 것이고, 나이아가라 집라인(MistRider Zipline to the Falls)은 67m 높이에 매달려 나이아가라를 마주볼 수 있도록 새롭게 오픈한 액티비티다. 

●시간이 멈춘 곳, 세인트 제이콥스

세인트 제이콥스는 온타리오의 시골풍경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다. 1800년대 초 펜실베니아에서 온 개신교 교단 메노파인 사람들이 자리 잡기 시작한 이후 독일인 이주민들이 그 뒤를 이었고 현재까지도 많은 도시화 없이 과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세인트 제이콥스 파머스 마켓(St. Jacobs Farmers’ Market), 세인트 제이콥스 아웃렛(St. Jacobs Outlets), 마켓 로드 앤티크(Market Road Antiques)와 영화관이 시장 거리를 채우고, 다양한 가게와 공방, 레스토랑, 브루어리가 마을을 이루고 있다. 더 밀(The Mill)에 들러 역사 전시와 아트 갤러리를 둘러보고, 메노나이트 이야기(The Mennonite Story) 자료관을 방문하거나 마차 투어 혹은 메노나이트 팜 투어(Mennonite Farm Tour)를 이용하면 메노나이트 문화유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맛있는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

온타리오 주 남쪽 온타리오호의 동쪽 끝에 위치한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는 대략 2만5,000여 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라이브 영화관, 예술가들을 위한 스튜디오 그리고 갤러리 등 예술가들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온화한 기후를 가진 덕에 와이너리들이 많이 자리한다. 특히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의 테이스티 트레일(Taste Trail)은 여행자의 풍성한 미각을 일깨워 준다. 자전거를 타거나 차를 타고 전원의 도로를 달리며 트레일을 따라 자리한 레스토랑과 식자재를 생산하는 장인, 와이너리를 방문할 수 있기 때문. 카운티 사이더 컴퍼니(County Cider Company)의 잘 가꾸어진 과수원에서는 100여 년 동안 매년 수확되는 맛있는 사과로 만든 수상 경력의 사과주 맛볼 수 있다. 

 

인터뷰 진행 강화송  정리 이혜린 인턴기자  여행기 정리 트래비  자료제공 캐나다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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