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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AIGN 여행으로 희망을 나눕니다] 말레이시아의 사랑

  • Editor. 김태권
  • 입력 2019.07.01 09:21
  • 수정 2019.07.23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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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야경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야경

L.O.V.E(Life, Opportunity, Valuable, Enjoy)
말레이시아에서 찾은 사랑 이야기.

●Life
새로운 삶을 마주하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처음이다. 열대나무와 초고층 빌딩, 밤이면 화려하게 빛나는 야경까지. 신비롭고 아름다운 곳이었다.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곳이다. 아름다운 불교 사원과 천주교 성당 유적지를 둘러보았다. 불교와 도교의 문화가 공존하는 사원도 빼놓을 수 없다. 말레이시아 본토 사람들, 중국계, 인도계 사람들이 하나의 사회에서 다양하게 어우러져 있었으며, 서로의 존재를 존중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첫 방문인지라 전혀 익숙할 리 없는 곳이었지만, 새로운 삶을 마주할 수 있었던 이곳은 익숙한 따뜻함이 느껴졌다.

현지인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했다
현지인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했다

●Opportunity
의미 있는 기회를 얻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동료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복지기관 ‘티라타나 사회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사회복지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에겐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국가의 지원금 없이, 기업 및 단체의 후원, 기관들이 함께하며 지역사회를 돌보는 모습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듯 다른 사회복지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사회복지사로서 아주 소중한 기회와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최대 규모의중국사원, 천후궁
최대 규모의 중국사원, 천후궁

●Valuable
‘같이’라서 행복한 시간

새로운 곳, 새로운 삶의 모습을 경험하며 더욱더 즐겁게 느낄 수 있었던 것은 ‘함께’였기 때문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헌신하며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이 행복한 시간을 공유할 수 있었다. 특히 ‘KLCC 공원’이 기억에 남는다. 아름다운 도시 속 작은 ‘힐링의 숲’에 들어온 느낌이랄까. 한국에서 준비한 전통 엽서를 현지 사람들과 나누기도 했다. ‘같이’라서 행복했다. 

●Enjoy
즐거운 원동력

여행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은 사회복지사 모두에게 ‘앞으로 즐겁게 살아가며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을 선물해 주었다. 삶에 지치고 힘들 때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만났던 친근한 이들을 떠올리며, 그 순간처럼 인생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만 같다. 
 
*트래비-하나투어 공동캠페인 ‘여행으로 희망을 나눕니다’는 여행을 통해 발견한 꿈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글·사진 광장종합사회복지관 김태권 에디터 트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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