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이 예술이다
시애틀이 예술이다
  • 천소현 기자
  • 승인 2019.08.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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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관광청
ⓒ시애틀관광청

시애틀이 예술이다

올해로 5년째, 시애틀에 현대미술의 장이 열린다. 2015년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이자 세계적인 예술 작품의 아트 컬렉터로 알려진 고(故) 폴 앨런(Paul G. Allen)이 처음 주최한 ‘시애틀 아트 페어’가 8월1~4일 시애틀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열린다. 16~17세기 유럽 남성들의 다양한 예술품 수집 문화를 이르는 ‘분더카머(Wunderkammer, 호기심의 방이라는 뜻)’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이번 전시는 ‘호기심과 경이로움(Curiosity and Wonder)’을 주제로 다양한 토크쇼와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조선화랑, 갤러리 피치, 갤러리 타블로, 제이슨 함이 참가한다. seattleartfair.com

©에미레이트항공
©에미레이트항공

실속 있는 비즈니스의 탄생

좌석만 좋아도 좋으니까. 에미레이트항공이 비즈니스 클래스의 부가 혜택을 뺀 ‘스페셜 비즈니스 클래스’를 론칭했다는 소식이다. 일반적인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에는 프라이빗한 좌석은 물론 라운지, 우선 수속 및 탑승, 좌석 선택 등의 혜택과 클래스에 따라 도착 후 VIP 차량 이동 서비스가 포함된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부가적인 서비스가 굳이 필요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만을 포함한 신규 클래스를 선보인 것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우선 일부 노선에 도입 후 테스트를 거쳐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단 제약이 있다.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으며 마일리지 적립율도 기존 비즈니스 클래스보다 낮다. 좌석 선택이 제한되고 환불 수수료도 1,600AED로 높은 편이다.

©벨기에 플랜더스 지역 관광청
©벨기에 플랜더스 지역 관광청

숲을 쌩쌩 달리는 기분

벨기에 플랜더스의 거대한 숲속에 ‘나무 위를 달리는 자전거길(Cycling through Trees)’이 개통됐다. 브뤼셀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림버그(Limbourg)에 위치한 보스랜드에 조성된 이 길은 총 길이 700m, 2명이 나란히 자전거를 타도 넉넉한 3m 폭의 크기다. 숲 한가운데 지상 10m 높이, 직경 약 100m의 360도 원형으로 되어 있는 게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지상 입구에서 경사를 따라 일방통행으로 천천히 올라가면 원형 길에 이르는 구조로, 도로 양 옆으로는 안전대가 설치되어 있다. 직접 달려 보면 자연히 알게 될 것들이다.

강남 사세요?

한국도심공항이 티웨이항공의 탑승수속 서비스를 개시한다. 티웨이항공 승객들은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탑승수속과 수하물 탁송,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다. 출국수속을 마친 승객은 삼성동에서 출발하는 논스톱 리무진버스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수 있고 ‘전용출국통로’로 대기 없이 출국이 가능하다. 현재 코엑스 도심공항을 통해 수속할 수 있는 항공사에는 대한항공, 아시나아항공 등 국적기와 카타르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16개 대형항공사(FSC)가 포함되며 티웨이항공 외 수속이 가능한 저비용항공사(LCC)로는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가 있다.

©금강송 에코리움
©금강송 에코리움

Eat, Pray, Rest
정말이지 쉬고 싶은 이들을 위한 곳이다. 울진의 천연림 군락지인 금강소나무숲에 체류형 산림휴양시설 ‘금강송 에코리움’이 오픈했다. ‘숲을 통한 쉼과 여유, 그리고 치유’를 콘셉트로  최대 150여 명 숙식이 가능한 시설과 금강송테마전시관, 금강송치유센터, 홍토찜질방, 유르트, 세미나실, 금강송숲길탐방로 등을 갖추고 있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심신의 균형을 찾기 위한 ‘리;버스(Re;Birth) 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숲길이야기꾼이 동행하는 금강송숲길 트레킹, 요가 및 명상, 울진의 자연을 담은 저염 건강식 체험, 스파, 천연 재료 DIY 클래스 등 세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pinestay.com

울릉도가 뜬다 

상반기 울릉도를 찾은 여행객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사상 최초의 연간 방문자수 5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의 지난 7월10일 발표에 따르면 강릉항과 묵호항에서 울릉도로 운항한 연안애격선의 상반기 수송실적이 27만3,768명으로 전년 대비 34.9% 증가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상반기 큰 폭의 여행객 증가 이유로 인프라 확충을 들었다. 우선 KTX 강릉선 개통 이후 수도권에서 강원도 여객터미널로의 접근성이 향상됐다. 또한 올해 3월29일 완전 개통한 울릉 일주도로도 한몫을 했다. 한번에 일주관광이 가능해지면서 이동 동선이 간결해졌고, 덕분에 상품성도 높아진 것이다. 이번 여름 휴가는, 아무래도 울릉도가 좋겠다.

‘네일동’도 쉬어간다

국내 최대 일본 여행카페 ‘네일동’이 일본 불매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임시 휴면에 들어갔다. 일본과 관련된 여행사 마케팅도 ‘올스톱’ 됐다. SNS에서도 일본 여행에 관련한 콘텐츠를 찾아 보기 힘들다. 이미 일본을 여행 중인 이들도, 대체로 ‘쉬쉬’하는 분위기. 일본 수출규제 이후 달아오르고 있는 ‘일본 불매’ 분위기가 여행 시장에도 구체적인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취소도 상당하지만 신규 예약이 기존 45%밖에 되지 않아 총체적으로 마이너스 상태다’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 관광국(JNTO)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일본을 찾은 한국인 수는 754만여 명, 전체 일본 방문객의 24.1%를 차지한다.

Ⓒ허츠 렌터카
Ⓒ허츠 렌터카

이왕 타는 차, 우아하게

렌터카도 스타일리시하게 타자. 허츠 렌터카가 이탈리아에서 60년대를 풍미한 피아트 500 스피아기나를 뉴트로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한 전기차 컬렉션, ‘피아트 500’을 선보인다. 후륜 구동 전기 모터와 자연 소재 노끈으로 직접 짠 시트, 전통적인 차체 디자인이 특징이다. 독일에서는 고급스럽게 공략한다. BMW M 시리즈, 벤츠 AMG 및 포르쉐 Macan S 등 독일 명차 브랜드가 포함된 ‘컬렉션7’은 기술을 테마로 한 7개 프리스티지 차량과 고급화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독일의 상징색인 검정, 빨강, 노랑의 차량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여행에 앞서 전용 라운지에서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편하게 차량을 렌트할 수 있다.

 

정리 천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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