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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이 뜬다

  • Editor. 강화송 기자
  • 입력 2019.09.02 08:20
  • 수정 2019.09.03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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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겸

부탄이 뜬다

행복의 나라, 부탄. 그곳에서 오는 9월 한국-부탄 간 전세기 운영 기간에 맞춰 ‘힐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부탄을 포함한 서남아시아 전문 랜드인 다이너스티가 가을에 총 4항차의 부탄 전세기를 운영한다. 부탄항공을 이용해 9월17일, 22일, 10월2일 출발할 예정이다. 힐링 페스티벌은 부탄 사람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동시에 한국인 여행자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푸드 페스티벌, 트레킹 페스티벌, 부다 페스티벌 등이 연계해 열려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의 신효섭 셰프가 부탄을 방문해 부탄의 송이 페스티벌과 연계해 송이 요리를 시연할 예정이다. 행복한 곳에서의 힐링, 그것은 천국이나 다름없다.

Ⓟ김진
Ⓟ김진

맥아더글렌에서 추석 선물 받아 가세요

전 세계 9개국에서 24개의 아웃렛 센터를 운영하는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이 추석을 맞이하여 ‘풍성한 가을(Wonders of Autumn)’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8일부터 10월14일 약 한 달 동안 ‘비엔나 판드로프 아웃렛’ 등 유럽 14개의 아웃렛과 ‘캐나다 밴쿠버 아웃렛’ 총 15개 센터에서 진행한다. 맥아더글렌 한국어 사이트에서 ‘풍성한 가을 웰컴 팩’을 다운받은 후, 아웃렛 센터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제시하면 추가 10% 할인이 적용되는 ‘VIP 패션 패스포트 카드’가 제공된다. 이탈리아 5개 센터에서는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월컴 팩’을 소지한 방문객에게 마이클 코어스 기념품을 모두 증정할 예정이다. www.mcarthurglen.com/ko/outlets

ⓒ호시노리조트
ⓒ호시노리조트

늦캉스를 아시나요, 호시노야 발리

늦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한산한 바다, 조용한 숲 같은 것들. 요즘은 휴가철을 피해 조용한 휴식을 즐기는 ‘늦캉스’가 대세다. 신들의 섬, 발리에 위치한 ‘호시노야 발리’가 늦캉스를 추구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6월 첫 선을 보인 웰니스 프로그램 ‘요기의 헬스케어’는 발리 힌두교 수행자들에게 전승되는 건강관리법에 착안한 프로그램이다. 띠뜨라 사원과 세바뚜 마을의 성스러운 폭포에서 목욕을 한 뒤, 신체에 다양한 수준의 긴장을 주는 4가지 유형의 요가를 진행한다. 그 후에는 긴장된 몸을 이완시키기 위해 스파 트리트먼트를 받는다. 왕족의 전통 레시피로 만든 보디 스크럽을 사용하는 이 트리트먼트는 에너지 밸런스 회복은 물론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고, 힐링을 선사하기 충분하다. 간단한 설문을 참고해 각자의 체질에 맞는 재료로 만든 건강 식사도 제공한다. 호시노야 발리는 ‘발리에 가면 꼭 묵어야 하는 숙소’로도 선정됐다. 가을의 휴가를 계획한다면 아무래도 발리가 좋겠다. www.hoshinoresorts.com/kr

Ⓟ문미화
Ⓟ문미화

잠들었다가 깨어 보니 모리셔스였으면

아프리카 동쪽 인도양 남서부에 위치한 섬나라 모리셔스는 허니문 여행객에게 큰 인기다. 현재 한국에서 모리셔스를 가기 위해서는 두바이, 아부다비, 싱가포르, 홍콩 등을 경유해야 하는데, 약 20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이 중 두바이를 경유하는 수요가 압도적으로 많고 두바이 데이투어를 포함한 4박 8일과 5박 9일 여행 일정이 모리셔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월 한-모리셔스 항공 회담을 통해 양국 간 직항 노선 취항의 길이 열렸지만 실제 취항은 미뤄질 전망이다. 항공 회담 당시 9월 직항 취항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논의했지만, 여러 요인을 고려한 결과 당장의 취항은 무산된 것이다. 머지않아 모리셔스를 직항으로 가게 될 날이 올 듯하다.

Ⓟ김정흠
Ⓟ김정흠

삼척이 이렇게 아름다웠다니

삼척은 바다만 있는 곳인지 알았더니, 바다도 있는 곳이었다, 이렇게 아름다웠다니. 삼척시와 에어비앤비가 영상으로 삼척을 홍보한다. 커플 여행을 기록한 브이로그, 삼척의 자연을 배경으로 연주하는 뮤지션 영상, 두 자매가 삼척의 명소를 여행하는 영상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됐으며 여행매거진 <트래비>가 제작을 맡았다. 이는 지난 3월 삼척시와 에어비앤비 사이에 체결된 ‘마을민박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 콘텐츠를 선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삼척시 관계자는 “민박 등을 통해 주민들의 부수입을 늘리기 위해 에어비앤비와 함께 홍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삼척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채널 및 <트래비> 유튜브와 네이버 TV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손고은
Ⓟ손고은

바르셀로나 가실 분?

바르셀로나를 꿈꾼다면 주목. 스페인관광청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바르셀로나 취항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16일부터 9월13일까지 인천-바르셀로나 항공권을 특가로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스페인 국영 호텔 체인인 파라도르 숙박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인천-바르셀로나 항공권을 구매하면 할인가가 적용된다.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취향 저격 스페인 여행, 당신의 원픽은?’ 투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파라도르 호텔 3박 숙박권, 텀블러,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주 4회 바르셀로나 직항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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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장님! 어떻게 통영까지 가셨어요?

밥장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그림으로 기록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선이 생기롭다. 아마도 여행을 사랑하는 그와 닮은 이유일 테다. 그가 통영에 산 지도 벌써 3년, 그간의 일들을 그림일기로 기록했다. 낯선 통영의 음식을 최고로 맛있게 먹는 방법을 배우고, 밤새 친구들과 수다 떨며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작당하며 통영의 삶 속으로 깊이 스며들었다. 통영에서 장을 보는 방법, 어느 통영 며느리의 붕장어탕 레시피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그림에서 냄새가 느껴지고, 분위기가 느껴진다. 사람들의 표정도, 밥장의 기분도 알 수 있다. 통영의 외곽에서 중심으로, 그와 여행하는 기분이다. ‘밥장님! 어떻게 통영까지 가셨어요?’ 답은 책장에 있다.
밥장│남해의봄날│1만5,000원

 

정리 강화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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